너희가 투자를 아느냐 - (0) 시리즈를 시작하며

Posted by 버클리보이
2014.09.26 20:57 SERIALS/너희가 투자를 아느냐



Do you even Invest? (from LogiCAL Investment Team of UC Berkeley, http://logicalinvestment2014.wordpress.com/)

 

누가 처음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투자가 불로소득이라는 발언은 무책임하다. 마냥 쉬워 보이는 넣고 먹기 과정은 사실 굉장한 정신적 노동의 연속이다. 시장을 단순 분석하는 일뿐만 아니라, 투자 기간 자신의 자산이 끊임 없이 갖가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지켜보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심적 압박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투자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안전한 투자를 하고 싶다는 대답을 하곤 한다. 당장 노후가 걱정된다거나 운용해야 하는 자금의 규모가 크지 않는데도 안정성을 투자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면 힘들게 머리 굴리지 말고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해하지 말라. 그러한 선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지난 수년간 주요 국가들의 경기 부양책을 기반으로 주식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보여줄 때에도 손실을 보는 투자자도 존재하였고, 주가지수 상승률을 하회하는 수익을 기록한 투자자도 존재하였다. 더욱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경기부양책의 종료를 예고함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 하지만, 당신의 정신적 노동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바라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논리가 아닌가? 동의한다면, 안전한 투자 보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해보자. 버콥에서 준비한 경제 진단에 따라 미래를 읽어 나가는 시야를 갖는다면,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어 시장을 이길 있을 것이다.


대공황 이래 세계 경제에 가장 타격을 주었다는 2008 금융 위기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각국 정부와 중앙 은행은 이례적인 정책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를 도입하였고, 결과적으로 금융 시장의 모든 관심은 중앙 은행들의 움직임에 쏠리게 되었다. 년간의 부양책의 결과로 미국은 꾸준한 경제 회복세를 기록하였는데,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양적 완화의 점진적인 축소를 시행하는 중이며, 정책 금리의 인상을 논의하는 중이다. 이러한 연준위의 행적은 현재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최대 관심사이며, 국제 시장을 분석하는 앞서 미국 경제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있겠다.


2014 9 26 미국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동안 1.36% 하락한 1983 포인트이고, 나스닥 지수는 기간 1.48% 하락한 4512 포인트이다. 하지만, 걸음 뒤로 물러서서 시야를 넓혀 본다면 전년도 대비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17.22%, 19.31% 상승한 것을 있을 것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같은 클리셰적 조언이나 하려고 시간 들여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읽는 당신을 포함한 투자자들은 위와 같은 중고등학생 수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정리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을 원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미래에 일어날 있는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가설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하나의 가설이 현실이 되었을 미리 준비해 놓은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원달러 환율의 향방, 미국 10 만기 국채 가격변동 추이, 애플 주식의 움직임 등에 대한 우리의 진지한 가설을 듣고 싶다면 버클리오피니언 홈페이지를 지금 당장 즐겨 찾기에 등록해 놓고 다음 글을 차분히 기다려 보자. 읽어 보고 도움 되면 읽지 않아도 좋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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