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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OP 9기 :: Humans of BERKOP [소셜편]



Humans of BERKOP

-Social-




이다운 [소셜팀장]

1995.01.03 미디어전공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지금도 노력 중이지만, 더 나은 나로 태어나고 싶다.

그럼 적어도 지금 가장 친한 친구의 절친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애인으로,

누구보다 진심으로 날 아껴주는 친오빠의 여동생으로,

그리고 지금 우리 부모님의 딸로. 

꼭 같은 역할은 아니더라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그들' 주위엔 머물 수 있겠지?"



강혜송 [이벤트플래너]

1995.08.30 정치학전공


강혜송 양에게 화질 안 좋은 사진이란?

"마치 볼일 보고 안 닦은 듯한 찝찝함을 남겨주는 것."



최석진 [이벤트플래너]

1990.10.26 기계공학전공


최석진 군에게 마지막 파이널이란?

"모든 걸 아쉬워하고 끝내고 싶지 않은 나 대신 마지막 파이널이 대학

생활에 마침표를 찍어줄 것 같다."



엄유진 [이벤트플래너]

1995.10.26 세포환경생물학전공


대학 생활에 있어 버콥이란?

"버콥이 대학의 일부가 아니라 대학이 버콥의 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착을 느끼는 동아리. 

버콥이란 곳에 무관심하고 무지했던 내가 이제는 

'버콥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닐 정도이다. 

멤버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서 버콥 없는 대학 생활은 

상상조차 못할 것 같다. 으앙오글."



이다예 [회장]

1993.08.25 경영학&환경과학전공


살면서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적은?

"고등학교 시절, 일주일 용돈 오천원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엄마한테 생일 선물로 다른 건 필요없으니 

롯데월드 티켓 두 장만 사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다. 

석식 굶으면서 우체국으로 달려가 

빼빼로데이 소포를 보내던 때가 있었고, 

200일 동안 매일 잠들기 전 10분씩을 투자해 

알약편지를 빼곡히 쓰던 때가 있었고, 

학원 쉬는 시간에 몰래 남자친구 학원 앞까지 달려가

얼굴만 잠깐 보고도 헤실거리며 돌아오던 때가 있었다.

사소하고 소박한 일로도 하루가 행복으로 꽉 찼던 그 때는

1분 1초가, 천원 이천원조차도 너무 소중하고 사랑으로 넘쳐났었다."


안광선 [기획마케터]

1995.07.21 정치학,프리하스전공


여태 해낸 일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아직 살아있잖아?"



김현호 [기획마케터]

1990.10.22 미디어전공


20대가 된 이후로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다면?

"20대가 된 이후 울어본 적이 없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갈 때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기쁜 날일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슬픔을 같이 공유할 수 없었던 내가, 

기쁨을 같이 공유할 수 없었던 내가 무섭기도 한심스럽기도 하다."



김현지 [기획마케터]

1995.05.23 자유전공


자신만의 매력은?

"내가 전지현인데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