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눈 속으로: 프랭크 스텔라의 회고전을 기념하며 [1] "Art is not escape, but a way of finding order in chaos, a way of confronting life." Robert Hayden 우리는 정신없이 살아간다. 매 순간이 폭풍우 속을 걷는 기분이다. 쉴 틈이 없고 나 자신을 이유 없이 재촉한다. 그런 나에게 위로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마저 독이 된다고 느껴질 때, 예술은 우리를 다독여준다. 나보다 더 많은 혼돈과 카오스를 겪었을 예술가가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고 탄생시킨 작품은 마치 폭풍의 눈처럼 묘하게 고요하고 정적이다. 수많은 작품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의 말을 품고 있지만, 돌아오는 11월부터 샌프란시스코 De Young Museum에서 열리는 프랭크 스텔라의 회고전을 기념하며 그의 예술관을 소개하.. 더보기 Time Spent Alone Written by Kyu Park There is no need to emphasize the essentiality of a good friend. The feeling of loneliness, however, can exist amid the existence of such a friend. A common phrase we hear in our everyday life, especially in the Korean society, is “I’m lonely”, with many variations of it conveying a similar nuance. To cope with solitude at times unbearable, people seek bonding with others. Ju.. 더보기 김영란법, "밥값은 얼마면 돼?!" 2016년 현재, 당신에게 누군가 '대한민국은 청렴한 사회입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뭐라 답하겠는가?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가? 적어도 필자는 이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성완종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 그리고 가장 최근의 '최순실 게이트'까지 이르도록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게 터지는 각종 비리 사건들을 바라보는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투명하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렇듯 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와중에 지난 9월 28일 속칭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유예기간을 거쳐 정식 시행되었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보다 강력한 법률조항을 통해 척결하겠다는 골자.. 더보기 ♬BERKOP Radio :: 아이팟 1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이슈에 대한 팟캐스트, 아이팟 1화 - Animal Right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을까? 조용하지만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 '동물 보호'.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동물 보호에 대한 이야기, 동물 보호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두 디제이의 동물 실험에 대한 뜨거운 토론, 그리고 한국의 개고기 이슈까지아이팟에서 한 번 본격적으로 파보겠습니다!PD : 김인엽DJ : 김인엽. 최우석 더보기 이희진 - 청담동 부자의 두 얼굴 [1] 이 세상 그 누구도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 직종까지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일한다. 반면에 일확천금을 노리고 매주 로또를 사는 사람도 있고, 카지노에서 도박에 운명을 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차 선택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식'이다. 주식은 합법적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경제 활동 중 하나이지만, 그만큼의 큰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 전문가에게 본인의 돈을 맡기고 일정 부분의 수익을 떼주는 안정적인 형식으로 주식을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청담동 부자로 유명한 주식 투자자 이희진의 .. 더보기 Breaking Partial Coverage: Police Brutality Written by Jinwan Cho With Black History Month just around the corner, I’d like to take a moment to reflect on the “new” civil rights movement that has taken place over the past few years, particularly with regard to police brutality against people of color. Since the high-profile killings of unarmed black individuals by white police officers and the ensuing violent protests in Baltimore early l..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