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죄의 비합리성 인터넷과 여러 매체의 발달로 우리 사회는 이전에 비해서 불특정 다수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국에 있는 사람과 미국에 있는 사람이 동시간에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간단한 메시지 프로그램으로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 펜팔을 하며 우정을 쌓을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다. 기존의 기성세대에 비해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우리 세대로 하여금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가지게 하였다고 필자는 평가한다. 언론사에 송고를 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옛날 방식이 아닌, 그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견해를 올리고 검색을 한 사용자와의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뉴스를 보며 댓글을 달고 같은 뉴스를 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쪼.. 더보기 BerkOp Weekly - 가습기 살균체 참사와 설리 인스타그램 논란 *BerkOp Weekly (버콥 위클리) 시리즈는 매주 최신 뉴스들과 시사 문제 중 칼럼니스트 임의로 몇 가지만을 선택해 독자들에게 알리고 그에 대한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 반영을 주목적으로 한다. 정치 이슈, 경제, 문화, 사회 등 버콥 위클리가 다루는 주제는 광범위하다.* 1.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사망 및 피해 사건지난 2011년 출산 전후 산모 7명과 40대 남성 1명 등이 원인불명의 폐 질환으로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이 중 산모 4명은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망자들의 폐 손상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추정하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곧이어 관련 제품으로 인한 영유아 5명의 사망 사례가 보도되었다. 이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 시민위원회' 등이 결성되며 더욱 큰 피.. 더보기 BerkOp Weekly - 힙합계 '대마초' 스캔들 *BerkOp Weekly (버콥 위클리) 시리즈는 매주 최신 뉴스들과 시사 문제 중 칼럼니스트 임의로 몇 가지만을 선택해 독자들에게 알리고 그에 대한 칼럼니스트의 개인적인 의견 반영을 주목적으로 한다. 정치 이슈, 경제, 문화, 사회 등 버콥 위클리가 다루는 주제는 광범위하다.* 힙합 가수들의 대마초 스캔들이 또 터졌다. 지난 2016년 4월 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향정신성 마약 물질인 대마초 (영어 : Cannabis 또는 Marijuana) 를 약 9개월 간 수차례 피운 혐의로 유명 힙합 가수 아이언 (25, 본명 정헌철)을 포함한 10명의 가수와 작곡가, 공연 기획자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을 포함한 이들 10명은 2015년 3월부터 12월까지 2-3명씩.. 더보기 The History Surrounding Haight-Ashbury This article is written by BerkOp's English Columnist Christine Lee. The History Surrounding Haight-Ashbury;A Destination You Must Visit in San Francisco Forty-nine years ago, 100,000 people gathered on the intersection of Haight-Ashbury to take part in a full-blown counterrevolution. Today, all that is left of this enormous movement are shops catered to tourists and some hippie themed hotels an.. 더보기 아름다움과 무질서함, 버클리. 12월, 첫 겨울. 갑자기 부산해진 바깥소리에 놀란,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던 나는 나를 만류하던 룸메이트를 뒤로한 채 운동복에 검은 재킷만을 걸치고는 호기심에 좁은 기숙사 방을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 그 붉은 숫자가 하나둘씩 줄어가는 걸 가만히 바라봤고, 어느새 열린 문을 또 한번 나서며 언뜻 본 밖의 거리가 수많은 경찰차들이 어지럽게 흔들던 적색과 청색 불빛으로 물들어 있음을 보았다. 어디선가 한 여자가 확성기를 입에 대고 지르던 고함이 나의 귓가에 선명하게 울리고 있었다. '숨을 쉴 수 없다, 흑인의 삶도 중요하다'. 그렇게 외롭게 외치고 있었다. 거리에 나서니 저만치 수많은 인파가 보였다. 앞이 보이지 않아 까치발을 들던 뒤쪽 무리를 헤치며 조금씩 앞으로 나서니 태어나 처음 본 전투 경찰들이 곤.. 더보기 Anonymous Selections: Drunken Nights It is hard to imagine college life without drinking and partying (or is it just me?). From those nights you found out new things about yourself (even though you didn't want to), to those nights that you just don't remember at all, a lot of the memories we have from college are related to drinking. As they say, "No one looks back on their life and remembers the nights they got plenty of sleep." H..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