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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쌀쌀한 가을 바람 때문에 떨어진 낙엽으로 뒤덮힌 이 곳 버클리는 현재 중간고사 (Mid-term) 기간이다. 우리 주변엔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학교 도서관의 좋은 자리는 당연히 찾기 쉽지 않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지루한 시험기간동안 재미있는 광경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수능기간만 되면 수험생들에게 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엿을 선물하듯이, 버클리에서도 시험을 잘보라며 친구, 선배, 후배들에게 달달한 초콜릿을 선물한다. 이번 가을학기 신입생으로 버클리 가족이 된 나에게도 낯선 일이 아니다. 얼마 전 떨리던 첫 시험 당일날로 돌아가본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전날까지 빽빽히 정리한 필기노트를 보며 복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젯 밤 자기 전, 덜 닫아버린 창문 틈 사.. 더보기
♬BERKOP Radio: 버클리 썰풀이 02. 두번째 방송 SBS에 컬투쇼가 있다면 Cal에는 버클리 썰풀이가 있죠. Berkeley Opinion의 라디오 방송 "Berleley Ssurpley ㅡ 버클리 썰풀이" 그 두번째 방송이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DJ 큣 서원우군과 DJ 싘 민병호군이 버클리 간판섹시녀 KUNA의 신모린양을 만났습니다! 재미없는 일상에 센스를 더하고 싶다면? 지금바로 플레이! 1. DJ싘? 논논노노 DJ 핡~ 시크하다 자부하는 우리의 병호군, 섹시청순깜찍 신모린양을 만나 정신을 못차리는데... 하앍하앍?! ㅈㅎㅂㅎ?!? 2. 모린양과 함께 녹화장소에 나타나 녹화 첨부터 끝까지 함께 앉아있던 모린양의 몰래 (안)온 손님! 무려 선곡도 직접함!! 누구임?? 왜왔음?? 궁금함?? 체크하셈!! 3. KUNA에 대한 모든걸 파헤치는 시간. 멤버.. 더보기
BERKOP Media :: 사랑은 밥셔틀을 타고 버클리 학생들이 야심차게 시작한 스타트업 [밥셔틀]의 첫 홍보영상입니다 버클리 오피니언이 촬영 및 제작을 맡았으며 [밥셔틀]의 의욕 넘치는 인턴들이 함께하였습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설레는 많은 학생분들! 고백을 앞두고 계신분들을 비롯하여 배부른 엄마밥상으로 솔로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으신 분들까지 모두모두 지금 바로 밥셔틀을 불러주세요! 더보기
The Shadows of the Korean Community Its funny. As I flew to America, for the first time in eleven years, my goal in college was to have a diverse college life hanging out with all kinds of people; I wasn’t coming all the way to America just to meet more Koreans. Two months passed. I now look at myself and who I’ve chosen to spend most of my time with. I am back in the Korean community, and I could probably count off all the non-Ko.. 더보기
BERKOP Media :: 나에게 통일이란? 버클리 오피니언 미디어팀이 제 3회 통일 장학생 선발대회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나에게 통일이란?' 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서로 다른 학생들이 모여 통일에 대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 이웃의 이야기, 정치 이야기, 군대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가깝지만 먼 나라 이야기일 것 같은 '통일'에 대해 다섯 친구들이 개인의 관점을 제시하고, 나아가 여러분에게 통일이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밌게 시청해 주시고, 조횟수가 심사결과에 많은 반영이 된다고 하니 꼭 링크를 따라가 시청해 주세요!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The Search for a Remedy for South Korea’s Education Fever (This column is written by BerkOp's English columnist Lily Kim.) It's the time of the year again for college entrance exams in South Korea. While we would have hardly called the SATs a life or death situation, the college entrance exam seems to be the determinant of life or death *literally* in South Korea. BerkOp's newest English columnist Lily Kim scrutinizes this merciless South Korean educa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