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교수? 지식의 습득?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KxsC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등록금 전쟁으로 학교와 학생들 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반값 등록금을 외칠 정도로 학생들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고 있는 것일까? 한국에서 대학을 나와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살려서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주변을 조금만 살펴 보아도 쉬운 과목, 점수 잘 주는 교수,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만 골라서 듣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필자 또한 대학생활을 편하게 끝내고 싶은 유혹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지난 학기 필자는 교수의 평점과난이도에 상관없이 수업을 선택 했고 학점을 관리 하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학기 도중에는 교수에대해 불평하지 않는 날이 하루도 .. 더보기 악마의 속삭임, 도박: (1) 도박 권하는 사회.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말이고 누구나 도박의 위험성을 알고는 있지만, 도박은 전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만큼 널리 퍼져 있다. 수 년 전 수면 위로 떠올라 최근까지도 종종 거론되고 있는 ‘바다 이야기’에서부터 원정 도박으로 자신의 인생을 잃어버린 신정환까지, 한국도 도박의 안전 지대는 아니다. 필자는 여러 자료와 경험담을 참고하여 도박에 빠지는 계기, 도박 중독의 증세, 그리고 도박에서 성공할 수 없는 이유까지, 도박에 관한 모든 것을 시리즈물로 다뤄보고자 한다. (1) 도박에 빠지는 계기 – 위험한 장난. 허영만 작가의 만화 ‘타짜’는 도박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를 읽어보면 사람들이 도박의 세계로 들어선 이유들을 알 .. 더보기 핵전쟁의 중심, 한반도에서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나라, 북한. 한국인이라면 태어나서 평생 동안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항상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 남북한의 관계, 북한 뉴스 아나운서의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도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촉을 세우고 주시를 하고 있다. 항상 전세계를 들썩들썩하게 만드는 북한이 이번에 또다른 폭풍을 몰고 왔다. 새로운 폭풍이라 하기에는 예전부터 자주 화두에 오르던 일이지만 그냥 간과하고 넘기기에는 전세계의 안위가 걸린 중요한 사안이다. 바로 핵무기 개발과 보유에 관한 문제이다.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진규모(Mb) 4.9 를 근거로 지난 2013년 2월 12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하에서 핵실험 징후를 44초만에 감지하였고 더불어 다이너마이트(TNT) 약 7kt.. 더보기 성형대국 한국, 당신은 당당한가? (본 글은 Berkop의 코어 스태프, 한상윤 군의 글입니다. 본 글의 의견은 Berkop의 의견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필자는 이따금 방학만 되면 한국으로 간다. 수많은 먹거리, 즐비한 네온사인, 북적이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성형미인들. 아. 미인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아까우므로 그냥 성형한 여자들이라고 정정하겠다. 필자는 특히 강남역 이나 압구정을 지나면 데자뷰를 느낄 정도로 똑같이 생긴 얼굴들이 많아 놀라움을 금치 못 할 때가 많다. 이건 단순 남 얘기만은 아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 반가운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낯선 사람들이 낯선 얼굴로 필자를 반긴다. 툭 튀어나온 이마, 억지로 접어놓은 듯한 애교살, 빵빵한 볼, 스킨 로션을 10번은 덧바른 듯한 광택 있는 얼굴.. 더보기 미국 대학교는 바야흐로 MacBook 열풍. 비단 내가 컴퓨터공학 전공이라서가 아니라도, 나는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한 학기를 보내는 동안 심심치 않게 많은 사과(?)들을 도서관, 강의실, 카페 등에서 쉽게 볼수 있었다. 필자가 말하는 사과는 먹는 사과가 아닌 컴퓨터, 아이팟(iPod), 아이패드(iPad), 아이폰(iPhone)으로 유명한 애플(Apple Inc.) 회사이다. 애플의 인기는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폰, 아이팟들로 어느 정도 실감하고 있었지만, 컴퓨터 강의 첫 날에 보았던 모든 학생들이 맥북(MacBook)을 들고있는 모습이 마치 사과 과수원 같다는 인상은 내 머리속에 깊이 박혀버렸다. 수업 중간 중간에 맥북을 쓰는 사람들의 인원수를 헤아려 보니 60~70% 는 맥북을 쓰.. 더보기 조기유학의 두 얼굴 요새 주변을 둘러보면 소위 조기유학을 다녀 왔다는 혹은 조기유학을 외국으로 가있다는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듣기도 하고 실제로 가까운 지인 중에 그런 분들이 많기도 하다. 신기하게도 많은 미디어에서도 자주 쓰이는 말이지만 조기유학은 이런 것이다,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지 않다. 유학이란 단어의 정의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조기유학은 ‘초, 중, 고등학교 단계의 학생들이 국내 학교에 입학 혹은 재학 하지 않고 외국으로 나가 현지 외국의 교육기관에서 6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수학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최근 많은 젊은 학생들 혹은 학부모들이 조기유학은 한번쯤은 다녀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조기유학, 이 열풍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교육인적자원.. 더보기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