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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OP Fall 2014 신입 멤버 지원서 아래 파일을 다운받고 작성하여 9월 10일 정오까지 berkeleyopinion@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검토 후 9월 10, 11, 12일 중에 있을 인터뷰 일정을 보내 드립니다.중복 지원이 가능하니 지원하고 싶은 부서 질문에 전부 답변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인터뷰 때 물어볼 예정이니 길이에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칼럼니스트 지원 시 첨부해야 하는 글은 예전에 작성한 글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남자 DJ는 메인이 아닌 서브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터와는 다르게 남자분들도 DJ 지원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BERKOP Fall 2014 OT/MT/Recruitment Info ****BERKOP Fall OT & MT**** ★OT (https://www.facebook.com/events/696925330385494/) 가을학기를 맞아 버콥에서 새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버콥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지원 과정 등 세부 사항은 9월 5일 금요일 8시, 56 Barrows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오셔서 알아가세요! OT가 끝난 후 버콥 스태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소규모 뒷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뒷풀이는 장소가 크지 않은 관계로 신/편입생 우대 선착순 12명만 받고 있습니다.https://docs.google.com/forms/d/1O9G-8wqBu3GDYvhniYAyGGyTWmVyPxa5e0C7R1784ig/viewform?usp=send_form 에서 미리 RSVP해주세요!.. 더보기
맛에 대하여 - 쓴 맛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한다. 한약을 먹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를 앞에 두고 애 쓰는 부모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며, 여름 더위는 몸보신을 통해 다스려야 한다며 삼계탕의 인삼을 씹는 부장님의 입에서도 들리는 소리고, 시험을 앞두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밤을 새우며 정작 책 대신 페이스북이나 뒤적거리며 아메리카노를 홀짝 거리는 친구의 입에서도 들어봤을 법한 바로 그런 소리이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을 법한 이 말을 쓰디써질만큼 곱씹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가 쓴 맛 참아가며 오래 씹다 뱉어보니 불쑥 튀어 나온 결과물은 쓴 맛의 역설이다. 인류는 모름지기 생존에 도움되는 것을 자연스레 선호하게끔 진화했다. 두 다리 편하고 싶고,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것만 쳐다볼 수 있는 환경을 쫓는 .. 더보기
[200%젝트] (3) 유학생들의 영원한 소망, 장학금 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 [200%젝트] (3) 유학생들의 영원한 소망, 장학금 밥을 사 먹을 돈이 없어 4일 동안 오로지 시리얼로만 버텨본 적이 있는가. 예산이 간당간당해 이 핑계 저 핑계로 식사 약속들을 미루어 본 적이 있는가. College Prowler 같은 사이트에서 매달 $100~200씩 추첨으로 나누어 주는 장학금에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갖고 꼬박꼬박 신청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기분에 공감이 간다면 아마 당신은 필자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 장학금이 절실한 유학생. 장학금에 관련된 스트레스는 고등학교 때부터 필자를 괴롭혀 왔다. 주변에 있는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친구들만큼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은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유학을 보낼 수 없다는 부모님의 엄포로 이어졌고.. 더보기
윤일병 사태를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의 병영 현실 *이 글은 버클리오피니언의 전 멤버 이가은양이 투고한 글입니다. 세월호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윤일병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대한민국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28사단 군내 구타와 가혹행위로 인한 윤일병의 사망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20대 청춘을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적도 아닌 선임병과 상관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군의 실상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사건의 전말이 파헤쳐지면서 알려진 군 내 수 많은 구타와 언어폭력 등 가혹행위는 그동안 군 당국의 병영 내 가혹행위가 크게 줄어 문제가 없다던 발언을 일축시켰다. 제 2, 제 3의 윤일병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인 것이다. 어쩌면 알려지지 않고 은폐된 사건들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 관련 병사들이 구속되었지만 윤일병 .. 더보기
[200%젝트] (2)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내일로 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 [200%젝트](2)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내일로 8월. 찌는 듯한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바깥에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청춘이 가장 잘 연상되는 달임과 동시에 여름 방학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달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종강이 다가올수록 하게 되는 행복한 고민이 바로 방학 계획인데, 이런 야심찬 계획이 시간과 함께 스러져가고 반복되는 늦잠과 술약속이 일상으로 굳어지는 달이 바로 8월이기도 하다. 방학을 시작하며 많은 대학생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청춘 로망엔 기차여행이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한국 대학생들만의 특권이 요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자유 여행 패스 ‘내일로’이다. 대학생들에게 가격 부담도 적고 기간도 적절하여 안성맞춤인 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