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운의 천재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사운드를 내는 악기가 첼로인것을 아시나요? 어떤 사람들은 첼리스트가 악기를 껴안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첼로는 단순히 손을 움직여 켜는 악기가 아니라 악기를 품은 마음으로 연주하는 악기이다." 여러분들은 유명한 첼리스트 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제가 아는 분들은 고작 한국의 장한나, 1955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 요요 마, 그리고 2007년 8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첼로의 '대부' 로스트로포비치 입니다. 로스트로비치가 죽음은 음악계의 큰 슬픔과 아쉬움을 불러왔고 한동안 큰 이슈거리였지요. 하지만 로스트로비치만큼의 재능은 가진 여성 첼리리스트가 더욱 더 짧은 인생을 살다가 사라졌을때의 그 슬픔은 얼마나 클까요? 오늘은 수많은 사람들을 첼.. 더보기
SK 그룹 채용 및 인턴 Info Night :: KUNA SK 그룹 인턴 및 채용에 관심있으신 분들 모두모두 참석하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장소 : Eshelman Building 1층 Student Chamber (1층 오른쪽 방) 시간 : 7시 푸짐한 상품과 저녁식사 제공! SK 관계자분들과 간담회 시간도 제공! 원활한 진행을 위해 늦지말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주소: http://www.berkeleykorean.com/xe/24788 더보기
Yim Jae-Bum at UC berkeley :: KASA & KGSA The former lead vocalist of heavy metal band "Sinawe"" and Korean rock-ballad singer, Yim Jae-Bum, is visiting UC Berkeley for his old dream of spreading awareness of Korean Music to the western world. Yim Jae-Bum is a popular Korean Rock Vocalist. He started out in 1986 as the lead vocalist for Sinawe, a heavy metal band. Sinawe represents the band that carried the very first recording of Yim J.. 더보기
통일부 해외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I. 훔쳐보기 7살짜리 후레쉬맨을 좋아했던 어느 어린아이. 영웅이 되고 싶었던 것이 이유가 되어, 한반도에 태어나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은 통일이라 결론내리고, 마치 Martin Luther King Jr. 목사님이 "I have a dream"을 외치 듯이 20년 통일 만을 꿈꾸며 살아온 그 아이의 영웅심리가 결국에는 2011년 4월 12일 어느 책 냄새 푸릿푸릿 나는 도서관 구석 인턴 신청서에 이름 석자를 적기에 이르렀다. II. 들여다보기 (4월 11일 통일부 홈페이지에 공고 참조) 통일부 유학생 인턴쉽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통일업무체험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 지게 되었다. 운영일정은 1, 2기로 나누어 운영되었고 각 기수당 4주간의 인턴쉽 과정.. 더보기
길이길이 남을 길_ 늦깎이 유학생. 휴학. 군대. 복학. 나보다 적게는 2-3살, 많게는 5-6살 어린 동생들과 학교생활, 군생활을 해오다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종종 다른이의 인생에 감히 '조언'이라는 이름아래 간섭을 하게되는 기회가 잦다. 소위말하는 '인생상담'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며 느끼는 건, '사람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인고의 과정속에 성장해 나아가는구나...' 하는 것이다.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바라보며 선배로서, 그리고 형, 오빠로서 잔소리를 하다보면 문득 지금에 오기까지의 내 어린시절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곤 한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아이의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 그를 위해 잦은 이사도 마다않던 어머니가 있었기에 맹자라는 훌륭.. 더보기
세조, 그는 조선의 야누스인가? 드라마 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시나리오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대중하게 어필할 수 있는 비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비극성은 주인공 커플의 두 아버지인 수양대군(훗날의 세조)과 김종서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수양대군의 이중성은 이러한 비극성을 배가시킨다. 세조, 그는 다정한 아버지이자 잔인한 군주였던 조선의 야누스였는가? 드라마 속에서 김종서는 선왕(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어린 왕(단종)을 보필하는 충신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에 반해 수양대군의 정치적 신념은 하나부터 열까지 권력투쟁으로 얼룩져 있으며, 왕권수호라는 대의를 앞세워 자신의 야욕을 채우려는 야멸찬 대군으로 그려지고 있다. 과연, 大虎 김종서는 조선의 둘도 없는 충신이었으며 수양대군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