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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유난히도 말을 많이 한 날엔, ‘오늘 내가 너무 많이 말했나?’ 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괜히 무겁다. 과거의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을까 가끔 일기장을 펼친다. 남자와 여자는 왜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동물일까 가끔 궁금하다. 주변에 고맙다는 말을 자주 못했던 건 아닐까 문득 휴대폰을 들어 안부를 묻는다. 불편한 얘기를 꺼내 놓은 후 친구의 표정이 신경 쓰인다. 그냥 적당히 웃어 넘길 걸 그랬나, 다시 한번 곱씹어 본다. 이 모두 생각하는 ‘나’에 대한 순간들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철학자 데카르트의 대표적인 문구다. 철학에 문외한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왜 생각하는 것이 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 더보기
Call to Microfinance in Developed Nations Call to Microfinance in Developed NationsBy: Red Excerpts taken from original paper "A New Paradigm for Microfinance in Developed Nations" IJTEF Vol.9, No.1, February 2018 Microfinancing has garnered much attention from both developing countries and the United Nations in the past decade. 2005 was the United Nation General Assembly’s “Year of Microcredit” and microcredit, also otherwise called mi.. 더보기
빈곤층과 눈높이를 맞추는 경제학 India 2013 by Juan Luis Sánchez 우리는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유니세프나 유엔 난민기구 같은 구호단체의 광고를 많이 접한다. 팔에 앉아있는 파리 세 마리를 보고도 쫓을 기력이 없어 멍하니 쳐다보는 다섯 살 아이. 어린아이를 꼭 끌어안고 절박한 표정으로 구원의 눈길을 보내는 엄마.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듯하게 해가 쨍쨍한 날에 무료 백신 접종을 맞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는 이런 모습들을 접하게 되면 측은한 마음이 생겨 기부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실천한 선행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하버드에서 박사과정을 갓 마친 한 경제학자가 어느 날 부인과 함께 케냐에 있는 한 NGO (Non-Governm.. 더보기
Harvard Research Reveals: Don't Think Too Much, You Might Die Earlier Harvard Research Reveals: Don't Think Too Much, You Might Die EarlierBy Jiyoung Lee We consider age a factor of intelligence during adolescence, implying that we’re better able to think and process information as our brains mature. It's assumed that older people who have lived longer are likely wiser and better informed of how the world works. However, this doesn’t actually correlate in respect .. 더보기
'사랑의 매', 이젠 안녕 대한민국의 민법 제915조, '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최근 대한민국 정부는 사실상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부모의 체벌 법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부모의 자녀 체벌을 금한다는 이야기, 즉 친권자의 징계권에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매, 이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 할까. 어디까지가 적당한 체벌이고, 어디서부터는 폭력인지 단정 짓기가 매우 모호하다. 어느 강도로, 얼마큼, 무엇으로 때려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도 않고, 정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다. 이는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기 매우 쉬운 경계선에 놓여있다. 부모가 아이를 때리는 것을 훈육의 방식이라고 생.. 더보기
Find your cup of tea in LA Find your cup of tea in LABy Nicole Kim With Thanksgiving break coming right around the corner, a lot of you are probably planning your trips to Los Angeles. Many of you are undoubtedly searching through Yelp, trying to look for the hottest cafes for brunch with friends (I know I always do). From a coffee enthusiast and cafe lover who lived in the heart of LA my whole life, these are the cafes 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