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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정책: 허점, 부작용, 그리고 해결방안 [커버 포토]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2016년 성인 흡연율은 23.9%로 대한민국 성인 4-5명 중 한명은 흡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7년 흡연율 25.3%보다 고작 1.4% 낮은 수치이며 22.6%까지 떨어졌던 2015년과 비교해 보면 1.3%만큼 다시 오른것을 볼 수 있다. 흡연자 인구가 높은 만큼 이와 관련된 정책들은 흡연자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지난 몇년간 강행된 금연 정책들은 표면적으로는 성공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은 허점들과 부작용들이 존재하는 실패한 정책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필자는 안 보고 치나치기 쉬운 이 허점들에 초점을 두고 몇가지 개선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확대되는 금연 구역, 올라가는 담배값[.. 2018. 4. 5.
Me, myself, and I 1. 나는 ‘괴리감’ 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국어사전은 ‘괴리감’의 뜻을 이렇게 정의한다. 서로 어그러져 동떨어진 느낌. 서로 어그러져, 동떨어진 느낌. 단어의 뜻 자체에서도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그래서 난 괴리감이 완벽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의미와 어감이 통하는, 그런 완벽한 형태의 언어. 처음 이 단어를 알게 된 건 에픽하이 2집의 수록곡 에서였다. 2. 괴리감은 천재성의 그림자/ 가슴이 타 몇 순간마다 술잔에 술이 차 - 에픽하이 중 초등학교 시절, 좋아하던 남자아이와 어떻게든 공통분모를 만들어보기 위해 듣기 시작한 국내힙합, 그리고 그중 제일 많이 들었었던 에픽하이. 아날로그 감성이 짙게 배어있는 전주가 좋아서 즐겨듣게 된 이 곡이 고 유재하와 고 김현식을 기리기 위한 추모곡으로 만들어.. 2018. 4. 3.
Your Spring Break Playlist Your Spring Break Playlist | English Columnist Sooji Yang After a long, tiring semester, you can’t wait for spring break that’s just right around the corner. A temporary respite, but a necessary one. Maybe you have plans to travel, or maybe you plan on going home or staying at school. Regardless, wherever you go for spring break, whoever you meet, and whatever you do, let the music be your guide.. 2018. 3. 28.
Blood Types: How Real Are They? Blood Types: How Real Are They? | English Columnist Erin Ji In Lee “You’re blood type O? No way. I was sure you were type A!” I hear this quite often from people I meet for the first time. However as everyone I meet get to know me better, they begin to change their minds and say, “Nevermind, I see why you’re type O. I can’t believe I didn’t see this side of you the first time we met!” What does .. 2018. 3. 23.
숫자 23의 법칙 [커버포토] 작년 어느 날, 필자는 본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는 영화를 마주하게 됐다. 이라는 이 영화는, 배우 짐 캐리가 연기하는 월터 스패로우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담아놓은 듯한 책 한 권을 발견하며 숫자 23에 집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캐릭터는 23이라는 숫자 때문에 자살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미쳐가는 등 거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이토록 작은 숫자 하나의 파괴력이 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덕에 이 영화의 기반이 되는 법칙에 대해 더 알아보게 됐다. 이 영화는 ‘숫자 23의 법칙’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세상의 모든 사건 사고들이 다 숫자 23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주장하는 법칙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세계가 그 숫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2018. 3. 22.
Four Years Four Years | English Columnist Janet Kim Freshman Year I am absolutely terrified. How am I going to get a footing into this huge school? Who are all of these people in my dorm? How am I going to make friends? Also, where the hell is my class? What is a Sutarjadai? What’s a Moffitt? Oh, they’re campus buildings. Uhh, how do I read this map? Why are my classes so far?! I know I should be used to w.. 2018. 3. 21.
교실까지 들어온 #MeToo: 학교도 공범이다 학교 안에서 미투운동이 터졌다. 정치계, 예술계, 체육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끊임없이 위계에 의한 추악한 면모가 고발되고 있는 지금, ‘제발 이곳만은 안전하길’이라고 생각했던 학교마저 온갖 악습과 병폐에 찌들어 함께 곪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서울의 m여중,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어떤 아픔보다도 생생하게 저려오는 그곳에서의 상처를 최어진 양 (가명)이 꺼내보였다. 본인의 실명과 얼굴이, 삶의 흔적들이 드러나있는 가장 오픈된 공간인 페이스북에 말이다. #MeToo “나는 네껄 빨아줬는데 왜 너는 안 빨아주느냐”, “안 입고 (사진을) 보낸다는 것 아니었냐”, “고등학교 가면 xx를 하자”는 등의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은 30대의 오 교사가 어린 중학생 제자에게 내뱉은 .. 2018. 3. 20.
More Than A Game More Than A Game | English Columnist Kevin JS Lee March. For basketball fanatics like myself, this is the month we’ve all been waiting for. March Madness, the biggest event in college basketball, starts today and all basketball fans across the nation have their eyes on the tournament. Anything can happen. Historical performances, broken brackets, and biggest upsets highlights this one month of b.. 2018. 3. 17.
점프. *점프 : 위수지역 이탈을 뜻하는 비속어 3월 12일 월요일, 강원도지사는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위수지역 폐지안을 철회하겠다는 대답을 기어이 받아냈다. 절망적인 소식이자 당연한 결과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웃으며 악수하는 아래의 사진. 필자는 이 사진이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위수지역 밖으로 못 나가지 말입니다 위수지역이란 군인들이 외출이나 외박시에 이동할 수 있는 한정된 범위를 뜻한다. 보통 해당 부대에서 한 두시간 정도 거리의 범위로 정해지며, 육군의 경우 시나 군 등의 구체적인 행정구역의 경계로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기휴가는 이런 위수지역의 제한을 받기 않은 것이 보통이지만 군인의 외출과 외박은 항상 위수지역이 정해져 있다. 여기서의 제한이란 .. 2018. 3. 15.
Korean Family Dynamics Korean Family Dynamics | English Columnist Shelby Kim Every time I make my annual visit back to my motherland, my weekends are bombarded with huge family gatherings. Having lived in the States for most of my life, I am almost too excited every time I visit my grandparents in Korea, because it means I get to reunite with my relatives I haven’t seen for a year or two, or haven’t met ever. Every fa.. 2018. 3. 14.
#With You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이었던 미국 일정 수행 중 발생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인턴 직원 성추행 사건은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국가적 망신을 안겨주었다. 특히 대통령 수행원의 성추행이라는 유례없는 사건은 그 충격을 가중시켰다. ‘윤창중 사태’ 이후 바로 진행된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태국 순방에는 인턴 3명 모두가 남자가 선발되었다. 공무원 해외 순방 중 또 다른 불미스러운 성추행 사건 또는 제2의 ‘윤창중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원천봉쇄하기 위해 청와대가 내놓은 대책이다. 하지만 청와대가 내놓은 이 대책은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성폭력 및 성추행을 방지하기 위해 여자를 배제한 대책은 성범죄의 모든 원인은 남성의 잘못된 사고와 행동이 아니라 여자 때.. 2018. 3. 13.
Battle of the Burgers Battle of the Burgers | English Columnist Michelle Lee This is an age-old battle between people from all around the U.S.A. A burger is arguably one of the most ‘American’ dishes people have been exposed to. A simple yet intricate combination of a patty, slices of cheese, an assortment of vegetables, a ‘special’ sauce all between a lightly toasted bun of choice is what people usually picture when.. 2018. 3. 9.
홍석천 커밍아웃, 그리고 한국 동성애 18년 [커버 포토] 2000년 9월, 당시 잘 나가던 배우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동성애가 처음으로 한국 사회의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그리고 2018년 현재, 동성애에 관한 논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필자는 지난 18년 동안 일어난 각종 동성애 관련 사례들을 파헤침으로써 한국 사회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배우 홍석천 커밍아웃 (2000) [1] 개요:한국 최초 연예인 커밍아웃 사례이다. 홍석천 이후로 커밍아웃한 거물급 연예인은 아직도 단 한 명도 없다. 당시 배우 및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던 홍석천은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출연하고 있던 MBC “뽀뽀뽀”에서 강제 하차하게 되었고 방송 출연 정지를 처분받았다. 그 이후로 그는 2000년도 후반까지 방송에 얼굴.. 2018. 3. 8.
A State of Emergency A State of Emergency | English Columnist Shelby Kim The City of Berkeley’s only acute-care emergency room might be shut down in 2030. Located on Ashby Ave just one mile from Sproul Hall, Alta Bates Summit Medical Center (ABSMC), a Sutter Health affiliate, is a nonprofit health services facility that offers care to thousands of low-income residents of the area with zero or public insurance. It is.. 2018. 3. 7.
비트코인, 어디까지 사봤니 존버? 가즈아?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얼마 전 유행한 '급식체'에 익숙해지지도 못한 채 새로운 유행어가 탄생했다. "가즈아, 떡락, 존버." 최근 시끌벅적한 비트코인 열풍 속에 탄생한 유행어다. 정확히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열풍이지만 암호화폐 중 가장 대표적인 화폐인 비트코인을 흔히 사람들이 편의상 암호화폐를 대신하는 명칭으로 사용한다. 전자 상으로 거래되는 이 암호화폐는 2009년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리플 등 수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생기면서 최근에는 한국 내에 약 300만 명, 전 세계에 약 1500만 명이 거래를 하고 있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열풍은 몇 년 전 피자 한 판과 비슷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을 연말에 약 $20,000까지 상승시켰고 많은 사람을 시장으로 이끌.. 2018. 3. 6.
Not So Evil Envy Not So Evil Envy | English Columnist Hyeonji Shim My nightly routine ends with my skillfully agile thumb scrolling past foods I can’t eat at the moment, adorable videos of puppers I can’t own and statuses I can’t make sense of. From this seemingly counterproductive use of time, I’ve naturally picked up on one particular quirk of the internet: an abundance of sad, but motivational, videos that ga.. 2018. 3. 2.
고독이 필요한 시간 [커버포토] [1] Photograph by Michael Yamashita 인간은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 불린다. 살면서 우리는 여러 사람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조화롭게 더불어 살기를 기대받는다. 나 역시도 그러한 가치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자라왔고 사람에 대한 정열은 내 삶의 목표에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까지 큰 영향을 주었다. 서로 생각을 나누고 추억을 나누며 살아가는 공동체 삶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고 나는 살아가는 동안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오랫동안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망이 생겼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서로에게 좋지 않은 순간이 오더라도 나 자신이 조금 더 노력한다면 그 '불가능'이라는 틀에서 .. 2018. 3. 1.
The Ugly Side of Disney The Ugly Side of Disney | Columnist Ji In Erin Lee Founded by Walter Elias Disney in 1923 in Los Angeles California, The Walt Disney Company stands as one of the largest, most diversified mass media companies in the world. From the classic black-and-white Mickey Mouse films to modern TV shows such as Hannah Montana, Disney has had a striking influence in the world of 20th-century entertainment. .. 2018. 2. 28.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의 폐해와 극복 방안 [커버포토] 때는 2003년, 나의 초등학생 시절, 김문한이라는 친한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나와는 다르게 서울에서 전학을 와서, 부산 사투리를 쓰지 않고 서울말을 썼다. 내 기억상으론, 그가 유일하게 우리 초등학교에서 표준어를 구사하던 친구였다. 문한이는 아버지 직장 발령 때문에, 가족이 다 부산으로 왔다고 했다. 나와 문한이가 친했던 터라, 부모님끼리도 서로 알게 되었고, 나의 어머니와 문한이의 어머니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어머니를 통해 듣게 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이 이야기가 생생히 기억난다. 문한이 어머니는 부산에 처음 온 것이었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발령받는 순간, 유배 간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했다. 서울에서 평생을 살았던 터라, 지방이 어떤지에 대한 두려움과 서울에서 누리던 문화생활을 .. 2018. 2. 27.
Their Days Their Days | English Columnist Sydney Lee His DayThat boy you see everyday in class is special. He’s different from others, because he doesn’t have what others have. However, because of this fact, he’s also able to see the world through a different lense. He notices things that you don’t stop to realize in your everyday life, like how it is a blessing to hurriedly pace through historically rich .. 2018. 2. 2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나 [커버포토] UN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화, 또는 고령 사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17년만인 지난 2017년,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빠르게 늙어가고 있고, 노인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와 동시에 우리의 기술력은 날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2G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은행 방문 업무에서 온라인 뱅킹으로, 전화 주문에서 앱 주문으로. 모든 일 처리들은 간편해지고, 세상이 젊어질수록 우리는 그 시간 동안 업무와 일 처리 대신 여가와 행복을 삶에 채울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이런 편리해진 사회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노인층이다. 기술의 발전.. 2018. 2. 22.
PyeongChang Winter Olympics: Winning Gold for Korean Identity Politics Source: Matthias Hangst, Getty Images Winning Gold for Korean Identity Politics | English Columnist Sooji Yang *Disclaimer: Views shared are mine and not reflective of Berkeley Opinion as a whole. This piece is my interpretation of the stories and history surrounding the unified Korean march and team and its implications on inter-Korean relations and cultural identity. Hand in hand, waving white.. 2018. 2. 21.
어른들은 악마입니다 [커버포토]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무시하고,자신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입으로만 선한 악마입니다.” 유독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 많았던 작년 연말, 하나의 기사에 필자의 가슴은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또 한 명의 어린 학생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에 더해, 세상을 저버리려 하기 전 남긴 유서에 담겨있는 어른을 향한 불신과 실망을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의 수와 성장기 청소년의 자살 시도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어린이들이 어른에게 가지는 신뢰와 믿음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기 때문이다. 해당 학생은 몇 달의 시간 동안 같은 반 학생들에게 성적, 육체적 폭력을 당해왔다. 그리고 그에 대해 두려움과 불편을 지속해.. 2018. 2. 19.
DACA: America's Broken Promise to Immigrant Youth DACA: America’s Broken Promise to Immigrant Youth | English Columnist Minjoo Lee On September 5th 2017, attorney general Jeff Sessions formally announced the repeal of DACA, the Deferred Actions for Childhood Arrivals program. The argument presented by the attorney general was that DACA “denied jobs to hundreds of thousands of Americans by allowing those same illegal aliens to take those jobs.” .. 2018. 2. 16.
Rise of Modern Streetwear Rise of Modern Streetwear: Helping or Hurting Fashion? | English Columnist Kevin Lee Streetwear is mainstream now. Whether it’s seen every day on the streets or on social media, it’s hard to go through a day without noticing it. With brands like Supreme, Stussy and Palace leading the trend, what once used to be a niche in the fashion world has now grown into a movement that has entered into the .. 2018. 2. 14.
로빈후드를 사용해보았다. 비트코인 열풍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비트코인으로 대학생이 3억을 벌었다는 이야기부터, 비트코인에 빠진 가정주부가 집 한 채를 날렸다는 이야기까지, 대한민국은 한때 비트코인의 나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하지만 실물가치가 없는 비트코인은 폭락을 면치 못했고, 한때 25,0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6,000달러 때까지 가치가 폭락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열풍도 사그라지는 추세이다. [1] 비트코인의 실제 주화.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시장은 현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열풍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높은 가격 변동성 역시 큰 원인 중 하나였겠지만, 낮은 진입장벽이 주요했으리라고 본다. 필자 역시 비트코인 열풍이 불던 시점, 비트코인이 도대체 어떤 것인가 알.. 2018. 2. 12.
A Photojournal A Photojournal | English Column Editor Janet Kim Note: All color photographs were taken by Janet Kim and Christine Jay lee, and edited by Janet Kim. The 21st century San Francisco portrays a vibrantly modern landscape with large, shiny towers accompanied by the droning buzzes of its millennial residents’ smartphones. However, within San Francisco lies a district that appears to have remained rel.. 2018. 2. 9.
지극히 주관적인 커뮤니티 탐구 - (6) 일간베스트 편 입장 소감 지금껏 해당 시리즈물을 기획하고 쓰며 할애했던 시간 중에 가장 애매모호한 심정이라 하겠다. 무려 3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시리즈물에 마침표를 찍겠답시고 유적발굴에 가까운 이어 붙이기를 하는 것에 확신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고, 마지막 주제로 남겨둔 일베 탐방에 대한 부담감 역시 무시하지 못했다. 평이 좀 안 좋아야지. 그러나 은근히 궁금해하는 친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리고 3년 전 기획 당시에 가졌던 미필의 패기를 다시금 상기하기 위해 대학생활이 끝나기 전 졸업과제하는 심정으로 글을 투척하기로 했다. 물론 바뀐 임원진의 동의 없이 올리는 글이므로 감당이 될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이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테니 바로 사이트를 들어가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일간베스트, 줄여서 ‘일베’다... 2018. 2. 8.
Humans of BerkOp [Executive Team] Humans of BerkOp : Executive Team 버클리 오피니언 임원에게 물었습니다, “나에게 버콥이란?” 박성규 [버클리오피니언 회장]1994.03.31 “나중에 내가 일하고 싶은 회사의 표본 - 좋은 사람들, 각 개인의 보람, 그리고 솔솔한 재미” 정서윤 [버클리오피니언 부회장] 1994.06.09 “소중한 사람들, 잊지못할 추억들 그리고 내 대학생활의 전부” 2017. 12. 9.
Humans of BerkOp [Social] Humans of BerkOp : Social 버클리 오피니언 소셜에게 물었습니다, “나에게 버콥이란?” 승재인 [소셜 부서장] 1994.09.12 “너그러운 산타이다! 눈물이 많았던 2017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을 선물해줬으니까 201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