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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Tendered by Love To be Tendered by Love While everyone is dressed in skin-tight tops, accentuating every line of their body, there you were. Standing in baggy camos and a Guns N’ Roses hoodie too large for your slender figure. “Does she even like Guns N’ Roses?” I thought I motioned the bartender for another drink. He shook his head — what did this kid think he was, an actual bartender? Just hand me the damn dri.. 더보기
디지털 자산도 상속이 되나요? 지난 7월,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개인으로 유명했던 미르체아 포페스쿠(41)가 사망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포페스쿠는 가상화폐 거래소 MPex의 설립자로, 최소 10억 달러에 달하는, 3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6월 코스타리카에서 휴양을 즐기다 물놀이에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캐나다의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쿼드리가(Quadriga)를 설립한 제럴드 코튼 역시 인도 여행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로 인해 유족들 또한 그의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회사의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 죽음을 지어냈다는 루머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모든 가상화폐는 개인 키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 더보기
정보는 지식이 아니다, 정보화시대 속 지식인의 고충 자판으로 몇 글자 치고 엔터 키까지 누르는데 걸리는 시간 3초. 현대인에게 간단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2021년 1월 기준, 약 46억 6천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세계 인구의 59.5%에 달한다[1]. 이들이 생산하고 공유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 중 내가 찾는 것이 없을 리가 만무하다. 즉 심오한 공부나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도서관에서 서적들을 뒤적거리거나 힘들게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정보의 양과 접근성의 증가는 분명 여러 방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더 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접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개개인의 책임 역.. 더보기
Just Something on Hindu Ethics Analyzing Results of Progressive Hindu Ethics in SocietyHindu ethics follows a rather unique system compared to other religions and systems of ethics that allow for progressive thought with a dynamically changing set of ethics called “dharma;” as Crawford states, possessing “catalytic qualities.” The end goal to reach the highest ideal of liberation where one is freed from the cycle of reincarna.. 더보기
나의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 해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영화를 생각하면 어떤 유행어가 떠오르는가? 필자는 “그런데 실례지만 어데… 최 씨입니까?”와 “너희 서장 남창동 살제? 내가 어제께도 네 서장하고 마 밥도 먹고! 사우나도 가고 마! 했어”가 떠오르는데 아마 이 두 문장이 나 자신을 아주 잘 설명해줘서가 아닐까 싶다. 아 물론 어디 아무개 서장과 친분이 있어서 밥도 먹고 사우나를 가봤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접점을 찾기가 쉬운 편이라고나 할까? 어디 한 군데에 진득하고 얌전하게 붙어있을 팔자가 아니었는지 나는 정착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그럼과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을 꾸준히 만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 가더라도, 그리고 누굴 만나더라도 “아 나도 거기 가봤는데!”나 “아 나도 거기에 누구 아는데!”라는 .. 더보기
Incandescent Incandescent The darkness gives me comfort. A space to think, away from the fast-paced society that demands to be noticed like a child whining for attention. And within the darkness, I often spiral down in unending pessimism, afflicted by the world and the people in it, simply tired of human interaction and our desire to be accepted. Because what of all this lasts, anyway? There’s something abo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