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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9

가상 현실+예술=? [1] 더욱더 자극적인 콘텐츠들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예술은 지루하고 고루한 과거의 것으로 치부되는 듯하다. 스토리텔링과 현실 세계에서 불가능한 이미지의 구현은 시각예술의 주요 역할이자 과제였는데, 이러한 스토리와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컴퓨터그래픽, 사진과 같은 매체들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어버렸고, 예술은 그것을 찾는 사람들만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감상해야 하는 접근성과 흥미로움, 대중성이 떨어지는 매체가 되어버렸다. 예술은 그 학구적인 기반과 지식인들의 옹호 아래 고상한 문화로서의 위상은 지키고 있지만, 과거와 같이 인간에게 있어서 제1의 매체였던 예술의 전성기는 지난 것 같이 보인다. 이러한 현실이 씁쓸하지만, 한편으로는 .. 2016. 11. 18.
놓지마 정신줄 6화 다시 돌아온 "놓지마 정신줄" 6화! UC Berkeley 내 한인 동아리끼리의 화합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 이번 화에선 그동안 놓지마 정신줄의 DJ를 맡아왔던 서원우 정영민 DJ들의 정신줄을 흔드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DJ : 김현호 이승우 이다운 김릴리Guest : 정영민 서원우PD : 김설영 선곡표프로듀스 101 - Pick Me10cm - 봄이 좋냐거미 - You are my everything다비치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꼬, 유주 - 우연히 봄 2016. 5. 2.
놓지마 정신줄 #5화 돌아온 "놓지마 정신줄" 5화! UC Berkeley 내 한인 동아리끼리의 화합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 이번 화에선 버클리 록밴드 라온과 사물놀이 동아리 이고 에서 게스트분들이 나와주셨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노래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What do you mean? - Justin Bieber 가수가 된 이유 - 신용재 Dream - 수지, 백현 벚꽃엔딩 - 버스커 버스커 Nobody Knows - 스탠딩에그 2016. 3. 14.
SNS를 등에 업은 뉴미디어의 독주 - 이대로 괜찮은가? [1] 어릴 때부터 필자의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아침 밥상에는 달라지지 않는 두 가지가 있었다. 메뉴가 무엇이든 갓 내린 블랙커피가 빠지지 않는 것이 그 첫 번째이고, 새벽 일찍 배달 온 빳빳한 새 신문이 빠지지 않는 것이 두 번째이다. 모두가 바쁜 아침 시간인지라, 가족들끼리 느긋하게 대화를 하며 밥을 먹기에는 촉박하기에 식탁 한가운데에 보기 좋게 자리 잡은 신문은 갈 길 잃은 두 눈을 고정시켜주는 좋은 아침 동무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스마트폰이 발달함에 따라 필자의 오른손엔 늘 스마트폰 기기가 자리하게 되었고, 아침 밥상 위의 회색빛 신문은 신문 기사의 헤드라인만을 정리해 스마트폰이 전달해주는 '간단 뉴스'의 장점을 이기지 못하게 되었다. 이런 나를 보며 어머니는 항상 신문을 읽으라며 꾸.. 2016. 3. 1.
Channel 1 :: 심폐요리술 1화 Berkeley Opinion 라디오입니다.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식은 어떤 느낌일까?의도치 않은 한식마케팅?을 시작하는 야심차게 준비한 새 라디오 "심폐요리술"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에게 받은 서베이(재료)만으로 DJ들이 요리를 하고 평가해보는 본격 사운드 쿠킹방송!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번화의 목표음식은 '제육볶음'입니다! PD : 김인엽DJ : 임찬솔, 박정현, 정서윤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6. 2. 29.
놓지마 정신줄 #4화 Spring 2016 다시 돌아온 "놓지마 정신줄"UC Berkeley 내 한인 동아리끼리의 화합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계세퀴(계륵들이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그것이 알고싶다란 인물고발을 통해 동아리의 홍보, 소통, 그리보 화합의 장을 여는것처럼 가장한 본격 정신줄을 놓았다 잡았다 거침없이 흔드는 프로그램 4화가 나왔습니다. 이번 화에선 버클리 농구 동아리 벜산과 테니스 동아리 KTC 에서 게스트분들이 나와주셨는데요. 운동뿐 아니라 말도 잘 하고 밤도 화려한 게스트들과 진솔한 얘기를 해보는 아주 느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운동을 좋아하시나요? Listen Bee - Save Me박상민 - 너에게 가는 길 (crazy for you)케이윌 - 니가 하면 로맨스Owl City & Carl.. 2016.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