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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S/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3

[200%젝트] (3) 유학생들의 영원한 소망, 장학금 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 [200%젝트] (3) 유학생들의 영원한 소망, 장학금 밥을 사 먹을 돈이 없어 4일 동안 오로지 시리얼로만 버텨본 적이 있는가. 예산이 간당간당해 이 핑계 저 핑계로 식사 약속들을 미루어 본 적이 있는가. College Prowler 같은 사이트에서 매달 $100~200씩 추첨으로 나누어 주는 장학금에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갖고 꼬박꼬박 신청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기분에 공감이 간다면 아마 당신은 필자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 – 장학금이 절실한 유학생. 장학금에 관련된 스트레스는 고등학교 때부터 필자를 괴롭혀 왔다. 주변에 있는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친구들만큼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은 장학금을 받지 못하면 유학을 보낼 수 없다는 부모님의 엄포로 이어졌고.. 2014. 8. 21.
[200%젝트] (2)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내일로 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 [200%젝트](2)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내일로 8월. 찌는 듯한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바깥에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청춘이 가장 잘 연상되는 달임과 동시에 여름 방학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달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종강이 다가올수록 하게 되는 행복한 고민이 바로 방학 계획인데, 이런 야심찬 계획이 시간과 함께 스러져가고 반복되는 늦잠과 술약속이 일상으로 굳어지는 달이 바로 8월이기도 하다. 방학을 시작하며 많은 대학생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청춘 로망엔 기차여행이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한국 대학생들만의 특권이 요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자유 여행 패스 ‘내일로’이다. 대학생들에게 가격 부담도 적고 기간도 적절하여 안성맞춤인 프로.. 2014. 8. 10.
[200%젝트] (1) 신입생들의 꿈, 하스 버클리생의 대학생활 200% 즐기기 프로젝트 - [200%젝트](1) 신입생들의 꿈, 하스 버클리에는 경제학, 심리학, 화학 등의 보편적인 전공 외에도 다른 학교에 존재하지 않는 특수한 전공이 한 가지 있다. 이름하여 ‘프리하스(Pre-Haas).’ 한국인 신입생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자기 소개를 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기도 하는 이 전공은 2학년 때부터 지원할 수 있는 버클리의 2년 경영 학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을 일컫는다.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에게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학부가 바로 Haas School of Business일 것이다. 버클리의 하스 경영대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경영대학으로 졸업생의 평균 연봉이 약 6만 2천 달러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U.S. News R.. 2014.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