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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나이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인간관계 출처: blog.skenergy.com 한국인들에게 나이는 숫자 그 이상의 많은 의미를 지닌다. 나이는 단순히 살아온 햇수를 뛰어넘어 한 개인의 특정한 사회적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표가 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한인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나이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몇 년생인지부터 먼저 물어보고 호칭정리를 주로 먼저 하게 마련이고, 이에 따라 상대방을 '형, 동생, 누나, 언니, 오빠' 등 나이에 관련된 수많은 호칭 중 어떤 호칭으로 부르게 될 지 결정된다. 개개인의 이름보다는 이러한 호칭들로 서로를 부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의가 없다" 또는 "위, 아래를 모른다"라는 비난이 따르게 된다. 사실 나이로 인해 겪게 되는.. 2016. 2. 26.
뭐든지 빨라야 하는 사회, 나이도 빨라야 한다! 나이가 중요한 한국 사회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인 ‘빨리 빨리’. 인터넷도 빨라야 하고, 밥도 빨리 먹어야 하고, 심지어 나이도 빨라야 유리하다. 유교 사상이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친 나라 중국, 한국, 일본 중에 한국과 일본에 ‘존댓말’ 이란 것이 있다. 존댓말은 거의 다른 ‘언어’ 라고 까지도 말 할 수 있다. 반면 반말이라는 것은 은근히 기분 나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군대에 늦게 간 경우 나보다 몇 살 이나 어린 놈이 반말하면 (먼저 들어와서 당연하지만)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 물론 존댓말/반말은 하나의 예시일 뿐 나이가 하나의 권력으로 남용 될 때도 많은 게 사실이다. 나이 많은 사람과 나이가 어린 사람이 말다툼을 하게 된다면 나이 어린 사람이 아무리 논리적이어도 나이 많은.. 201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