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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2

세월호 유가족 단체에 대한 단상. 그들만의 특권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항으로 가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 침몰한 해양교통사고다. 많은 희생자가 나와 우리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아픔으로 기억되는 사고임이 분명하다. 많은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월호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고 그들의 아픔을 나누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 사고가 발생한지 두 달여쯤 지난 시점에서부터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가슴 아파하던 국민들이 유가족들의 도가 지나친 행동들 때문에 유가족들을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 가족들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법을 신뢰하지 못하고 사고의 원인을 정부의 무능력으로만 돌리려는 그들을 향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점점 쌓여만 가고 있다.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유가족들만.. 2015. 10. 16.
목숨 값을 매기려 하지 마십시오 목숨 값을 매기려 하지 마십시오 2016학년도 수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수능은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초, 중, 고 12학년의 교육과정을 한 번에 시험하는 자리이며, 앞으로 다닐 대학을 위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명문대를 가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미래의 더 나은 직장을 위하여 제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50여만 명의 수험생이 이 하루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저 하루의 시험을 위해서 매일을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보충 학습을 하고, 학교수업이 끝나고 11시까지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그도 모자라 다시 새벽까지 학원을 가거나 집에서 과제까지 끝내고 ..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