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10 Open Sesame Ah, passwords. Frustrating to remember, bothersome to recover, yet a bit too simple for all of your privacy. Although alternatives are being explored, passwords are here to stay for now. So let’s talk about how to make the most out them. The Tale of Passwords When you sign up for service like Facebook with an email and password, it doesn’t actually store your password as is (called plaintext). Y.. 2017. 11. 10. 시각적 대중매체가 미치는 영향 [cover] 흔히들 21세기를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전달하고, 이용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보들은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소비되는 것일까. 우리는 이렇듯 무언가를 남들에게 전달해주는 행태를 매체, 혹은 미디어라고 부른다. 매체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매체 (Media)는 라틴어의 "중간 (Media)"을 뜻하는 단어에서 파생되어 생긴 단어인데, 따라서 어떠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들은 모두 하나의 매체라고 할 수 있다. 매체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광고매체, 대중매체, 기억 매체, 그리고 제사 매체 등이 그러한 종류이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오늘날 가장 많은 .. 2017. 10. 31. 아날로그의 향수: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이른 아침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익숙한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씻고 가볍게 준비물을 챙기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로 가는 길은 구글 맵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이 친절히 안내해준다. 학교에 도착해 캘린더에 저장된 오늘의 일정을 확인한다. 오늘은 다행히도 오후에 공강이 길게 있는 날이다. 오랜만에 친구와 점심을 먹기 위해 친구에게 점심을 먹자고 카톡을 보낸다. 친구도 오늘 점심 괜찮다고 바로 카톡으로 답장을 보내왔다. 오전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점심을 먹자고 카톡으로 약속 시각을 잡는다. 오전 수업이 시작되고, 수업 중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 있으면 바로 구글을 통해서 내용을 검색해 본다. 드디어 오전 수업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 학교 근교에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심 메뉴를 고르기 위해 친구와.. 2017. 4. 4. 이희진 - 청담동 부자의 두 얼굴 [1] 이 세상 그 누구도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 직종까지 돈을 벌기 위해 끊임없이 일한다. 반면에 일확천금을 노리고 매주 로또를 사는 사람도 있고, 카지노에서 도박에 운명을 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차 선택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식'이다. 주식은 합법적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경제 활동 중 하나이지만, 그만큼의 큰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 전문가에게 본인의 돈을 맡기고 일정 부분의 수익을 떼주는 안정적인 형식으로 주식을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청담동 부자로 유명한 주식 투자자 이희진의 .. 2016. 10. 1.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죄의 비합리성 인터넷과 여러 매체의 발달로 우리 사회는 이전에 비해서 불특정 다수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국에 있는 사람과 미국에 있는 사람이 동시간에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간단한 메시지 프로그램으로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 펜팔을 하며 우정을 쌓을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다. 기존의 기성세대에 비해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우리 세대로 하여금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가지게 하였다고 필자는 평가한다. 언론사에 송고를 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옛날 방식이 아닌, 그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견해를 올리고 검색을 한 사용자와의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뉴스를 보며 댓글을 달고 같은 뉴스를 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쪼.. 2016. 4. 26. 별풍선을 향한 BJ들의 광기어린 폭주 한국일보 개인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순위'라 생각한다. 확립적인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의 부재로 대부분이 트렌드를 따라 장래희망을 꼽는 유일한 세대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정보화 사회가 유입되기 직전인 20여 년 전,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순위는 대통령이었고, 순수학문의 과학자와 초등학생의 선망의 대상인 연예인이 장래희망의 상위권을 차지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중학교에 다닐 당시에는 E-Sports의 부흥으로 인해, 프로게이머가 초등학생이 꼽은 장래희망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꽤 충격을 받았었다. 항상 터부시되던 '게임'이라는 종목이 당당히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다시 십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 2016. 4.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