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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개심2

루이스 - 버클리 화학 선구자의 미스터리한 죽음 [1] Gilman Hall, College of Chemistry at UC Berkeley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46년 3월 23일, 저명한 한 과학자가 UC 버클리의 Gilman Hall에 있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숨을 거둔 것을 한 대학원생이 발견하였다. 사망한 과학자는 바로 미국 현대 화학의 아버지이자 비운의 과학자라 불리는 길버트 뉴턴 루이스 (Gilbert Newton Lewis, 1875-1946)였다. 평생 연구에 힘쓰던 과학자답게 연구실에서 생을 마친 그였지만, 그의 죽음을 두고 여러 가지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의 사망은 실험 도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실험은 액체 시안화수소 (HCN)에 관한 실험이었는데, 시안화수소 증기가 이동하는 유리관이 깨지면서 .. 2016. 11. 9.
신입생과 편입생, 그 끝나지 않은 갈등 *얼마 전, “UCBerkeley 대신 전해드립니다(벜대전)”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편입생을 겨냥한 글이 올라왔다. 안타깝게도 원본이 삭제되어 첨부할 수는 없으니 아쉬운 대로 해당 글의 반박글을 첨부한다. 이 글을 토대로 논쟁의 포인트를 몇 가지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편의상 UC Berkeley는 “버클리”라고 지칭한다.1. 버클리가 공립학교이기 때문에 매년 일정 수의 편입생을 뽑아야 하고, 이 때문에 수준 미달인 학생들이 편입하고 있다.2. 세계 랭킹 1위 안에 드는 명문 대학교에 기본적인 영어 회화도 되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3. 이러한 현상 때문에 한국에서도 버클리의 가치가 떨어져 면접관들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글은 버클리에서 언제나 끊이지..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