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1 "모피 그 불편한 진실" 을 시청한 후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월 30일에 방영된 동물농장이란 프로그램에서는 모피 만드는 과정을 샅샅이 폭로 하였다. 필자는 원래 모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대충 알고 있던 터라 얼마나 끔찍할 지 알기에 이번 회를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한참 고민했다. 그래도 모피 제작 과정을 제대로 알아야 모피에 반대를 하든 다른 이들을 설득시키든 할 것 같아 재생버튼을 누르게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상상 했던 것 그 이상으로 잔인하고 끔찍하다. 방송은 중국의 한 모피 공장으로 달려가는 차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한국 취재진들의 말에 따르면 공장이 가까워 지자 이미 피비린내가 진동을 한다고 한다. 매년 사람들의 허영된 욕구에 희생되는 동물 수는 무려 4000만 마리.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여우, 너구리, 토끼에서부터 인간들의 반려.. 2011.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