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나 [커버포토] UN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화, 또는 고령 사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17년만인 지난 2017년,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빠르게 늙어가고 있고, 노인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와 동시에 우리의 기술력은 날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2G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은행 방문 업무에서 온라인 뱅킹으로, 전화 주문에서 앱 주문으로. 모든 일 처리들은 간편해지고, 세상이 젊어질수록 우리는 그 시간 동안 업무와 일 처리 대신 여가와 행복을 삶에 채울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이런 편리해진 사회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노인층이다. 기술의 발전.. 2018. 2. 22. 하시마 섬의 진실,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때로는 백 마디 대화를 나누는 것 보다 하나의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훨씬 커다란 유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법이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각 나라마다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자국의 이름을 외쳐 대는 것부터, 사소하게는 본인의 학교, 고향, 또는 사는 동네에 대해 가지게 되는 자부심과 소속감까지. 그렇다면 한국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소에 자주 느끼는 ‘공통된 감정’에 대해 물었을 때 대부분이 꼭 떠올리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독도 분쟁, 위안부 문제,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절 조상들이 겪었던 고통들에 대한 분노 – 즉 일본에 관하여 느끼는 감정이 빠질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독도를 이어 위안부 문제가 채 해결 되지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 또 한 가지 국민들을 울화로 들썩이게 만드는 진실.. 2015.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