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11 대나무숲, 대신 전해드립니다 - 익명의 위험성 최근 Facebook 페이지 중 하나인 우리 캠퍼스 내의 익명 소통의 장, "UC Berkeley 대신 전해드립니다" 또는 "벜대전"에 버클리 캠퍼스 앞 버스 정류장 근처의 흡연 행태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오며 신입생/편입생 논란 이후 다시 한 번 온라인 상의 논쟁이 벌어졌다. 이와 같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의 설립은 비단 대학교들 뿐만 아니라 한국의 타 고등학교, 대학교, 더 크게는 지역 등의 많은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소통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흥미와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익명성이라는 양날의 검은 언제나 그렇듯 어느 정도의 분란과 논쟁의 여지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들 역시 익명성의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2016. 2. 16. Channel 2 :: 가라사대 1화 가라사대는 남녀노소 모두 주제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두개에 코너 중 하나인 말하는대로는 버클리오피니언의 대나무숲에 있는 사연들을 뽑아 고민상담이나 해결점을 찾아드리고 다른 하나인 노사연은 여러분이 주신 사연들을 재미있게 각색하여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https://docs.google.com/forms/d/14IAmAfwioOe3A2mP1e2ShYYbC-0DenKoCx1c4yimfRU/viewform DJ: 임찬솔 박정현 정서윤 드류언티PD : 김설영 임찬솔선곡표1. 페퍼스톤 ready get set go2. 짱구는 못말려 ost3. G.NA 꺼져줄게 잘 살아4. tobu - life 2015. 10. 19. 놓지마 정신줄 1화 UC Berkeley 한인 클럽간에 화합과 소통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 프로그램놓지마 정신줄!!! 새로운 버콥 라디오 채널1 놓지마 정신줄 1화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DJ : 정영민 서원우Guest : KUNA : 엄유진 / 최재현 Berkeley Opinion : 김현호 임찬솔 PD : 임찬솔 2015. 10. 5. 길이길이 남을 길_ 늦깎이 유학생. 휴학. 군대. 복학. 나보다 적게는 2-3살, 많게는 5-6살 어린 동생들과 학교생활, 군생활을 해오다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종종 다른이의 인생에 감히 '조언'이라는 이름아래 간섭을 하게되는 기회가 잦다. 소위말하는 '인생상담'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며 느끼는 건, '사람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인고의 과정속에 성장해 나아가는구나...' 하는 것이다.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바라보며 선배로서, 그리고 형, 오빠로서 잔소리를 하다보면 문득 지금에 오기까지의 내 어린시절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곤 한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 아이의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 그를 위해 잦은 이사도 마다않던 어머니가 있었기에 맹자라는 훌륭.. 2011. 9. 11. 서글픈 20대의 대학 풍경 - 등록금과 홍대 청소노동자 사태 오늘날의 20대는 힘들다. 어느 세대든 그 세대만의 이야기와 자랑거리가 있겠지만 우리의 10대 정서 형성은 굵직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97년에는 IMF가 터져서 엄마랑 반짓고리 금반지도 같이 내다팔고 쌀도 모았고, 2000년에는 새천년을 맞아 왠지 엄마 아빠의 말씀 더 잘들어야겠다고 굳게 다짐하기도 했다. 2002년 월드컵 축구팀을 비롯하여 박세리, 박찬호, 김동성 같은 형 누나들 이름에 열광까지는 아니었더라도 마음 한켠이 뿌듯해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와 386 세대에 걸친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 연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 교련 수업을 받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에 눈물 흘리기도 했으며, 국가 전반에 퍼져있던 절대적 빈곤과 이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한 고도.. 2011. 1.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