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3 혁신적인 미래의 식품, 친환경육 ☞ Mark Post 교수의 친환경 배양육[1] 가축을 도축하지 않고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육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다. 최근까지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과학 기술로 만든, 살생에서 자유로운 친환경 육류의 등장은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니다.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주목 받을 이 식품은 머지않아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될 것이다. 이제껏 육류는 몇만 년 전부터 인류의 식단에 포함됐다. 사냥에서부터 시작하여 목축하면서 고기는 늘 우리의 식생활과 함께 해왔다. 축산업은 인류가 정착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발전해왔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도로 산업화하여 육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축산업과 육류 생산은 사실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미국.. 2017. 2. 28. 키 vs 뼈 vs 아메리칸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제 4학년이 되는 Atomicwriter 입니다. 이제 저의 MCAT 클래스가 여름방학과 함께 거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생물시간이었고 뼈와 근육을 배운다네요. 한참을 배우는데 선생님께서 “아메리칸 다이어트는 뼈를 다치게 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뼈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키컸으면~ 키컸으면! 뼈를 이야기하기 전에 키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특히 한국사람들이 키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루저 발언에서 부터 170은 넘어야 된다는 등 여러 언론 폭탄이 이런 민감한 이슈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도 작은 키는 아니지만 18.. 2011. 8. 6. 1975년의 봄 (完) : 크메르 루즈, 그 후... 1979년, 지옥과도 같던 폴 팟의 크메르루즈 정부가 종결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앙숙으로 남아있던 베트남이 침공을 해온것이었다. 보다 현대적이고 첨단화된 베트남군에게 크메르 루즈의 군대는 상대가 되질 못했고, 크메르 루즈 정부는 얼마 안되어 무너져 내렸다. 크메르 루즈가 없는 캄보디아에는 다시한번 정치적 배큠이 찾아왔다. 이 배큠을 훈 센 이라는 사람이 메꾸게 되는데, 훈 센은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을 도왔던 전 크메르루즈 간부였다. 베트남군은 침공을 성사시키는데 기여를 한 훈 센에게 새로운 캄보디아공화국의 주요 직책들을 맡겼고, 훈 센은 현재까지도 캄보디아공화국의 총리로서 권력을 손에 쥐고 있다. 캄보디아 공화국의 대외적인 입장은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그 이유는 바로 UN 에서의 입장과 현 정부의 입장.. 201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