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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2

#여행을 떠나요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수업에도 집중할 수 없고 시험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을 이때 학생들의 지친 영혼을 일깨워주는 것은 여행 관련 정보나 이야기이기 마련이다. 비슷한 상황의 칼럼니스트들이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3가지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3가지 여행지 중에 당신의 마음에 저장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인가? 1. 욕망이 넘치는 Sin City, Las Vegas.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 체험, 자연경관을 보며 감탄하는 여행, 음악과 술에 빠져 파티 속에 나를 맡겨두는 여행, 스파와 마사지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는 휴양까지. 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 그곳이 라스베이거스다. 라스베이.. 2018. 4. 24.
둘이 나눠먹어도 맛있는 ‘글’ 요리의 레시피 지글지글보글보글제가 어렸을때 바닷가 근처 음식점에서 갓 잡아온 굴을 이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살짝 본 적이 있는데요.신선한 굴에다가 노릇노릇한 치즈와 쫄깃한 햄을 살짝 얹혀서 화로에 적당히 익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신선한 야채로 데코레이션을 해서 테이블에 딱 등장했을 때를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사실 이번 글의 주제는 ‘굴’요리가 아니라, 바로 ‘글’ 입니다. 하지만 전, 글을 쓰는 것 역시 음식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기까지 많은 과정이 필요하듯이글 역시,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의 과정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번에는 요리하는 것과 비유를 하며 글을 쓰는 것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여기.. 201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