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3 정보는 지식이 아니다, 정보화시대 속 지식인의 고충 자판으로 몇 글자 치고 엔터 키까지 누르는데 걸리는 시간 3초. 현대인에게 간단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2021년 1월 기준, 약 46억 6천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세계 인구의 59.5%에 달한다[1]. 이들이 생산하고 공유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 중 내가 찾는 것이 없을 리가 만무하다. 즉 심오한 공부나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도서관에서 서적들을 뒤적거리거나 힘들게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정보의 양과 접근성의 증가는 분명 여러 방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더 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접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개개인의 책임 역.. 2021. 10. 16. 성장하는 마켓, 놀리우드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지라 불리우는 헐리우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하며 헐리우드의 따뜻한 햇살과 현란한 야경의 조화는 매년 세계 각국의 특출난 인재들의 발길을 끌었다. 헐리우드는 영화 산업의 제작과 배급에 있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본거지로서 영화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꿈과 판타지를 스크린에 반영해왔다. 그러나 헐리우드의 독보적인 영향력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컨텐츠로 강력하고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헐리우드는 꽤 오랜 시간 전부터 성장해온 새로운 영화메카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 인도의 발리우드 (Bollywood), 나이지리아의 놀리우드 (Nollywood) 는 새롭게 등장한 영화메카의 대표적인 예로서,.. 2018. 4. 12.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을 대면하는 우리들의 자세 [1]사진만 보고 있어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위의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에펠탑뿐만 아니라 도시의 전체적인 전경도 함께 빛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내게는 캐나다 밴쿠버의 고등학교 시절, 졸업여행으로 다녀온 곳이기에 마음속 깊게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씩은 그때의 추억을 꺼내보며 당시 "파리"라는 도시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다시금 되뇌어보기도 한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파리는 우리들의 달력이나 우표 또는 잡지의 표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에펠탑을 포함해 총 400여 개가 넘는 관광명소를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노트르담 대성당, 가르니에 궁전,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등, 사실은 프랑스라는 나라뿐만.. 2015.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