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2 흑백영화, 그 짙고 옅음의 미학 인간의 눈에 보이는 세계는 우리 눈이 수용할 수 있는 모든 다채로움의 미묘한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기술의 발달로 현재 각종 미디어에서 그 수많은 빛깔들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명암의 차이만 투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우리의 부모님, 더 나아가 조부모님 세대에는 오히려 그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흑과 백이 가지는 특유의 매력은 단순히 기술의 한계에 갇혀있던 옛날 옛적의 시대성을 초월한다. 현재 캘리그래피나 사진을 비롯한 많은 예술 영역에서도 흑색 계열의 잉크나 흑백 필터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를 활용한 예를 자주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마니아층 사이에서 고전 흑백영화들이 아직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 2016. 2. 23. 서현진 전 아나운서 인터뷰 - 무용을 좋아하던 소녀, 아나운서를 거쳐 버클리 대학원생까지 "MBC 서현진 아나운서, U.C. 버클리 유학행 결정." 미 (美) 의 상징인 미스코리아 출신에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로망인 아나운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녀가 온다는 소식에 많은 버클리 유학생들이 설레임 반, 호기심 반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였다. 그 이후 반년이 지난 3월 달, 강성모 총장님 강연에 참여한 필진들은 우연히 서현진 씨를 만나게 되었고 인터뷰 신청에 그녀는 흔쾌히 답해주었다. 한국 여대생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중에 하나인 아나운서직을 잠시 뒤로 하고 대학원에 오신 서현진 씨께 버클리 4명의 필진들은 여러가지 궁금했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다. r'upang: 현재 버클리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다른 여.. 2011.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