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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칼리지2

신입생이 되고 싶었던 편입생 :: 一, 편입이 쉬우면 학교가 만만함? 서론을 출판하고 약 3주 동안 여러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 가능성 있는 통계적 오류들을 무시한다면 -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1. 적극적으로 편입생을 적대하는 입장에 있는 신입생들은 대체적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편입생들을 적대한다. 2. 어느 정도 편입생을 적대하는 입장에 있는 신입생들은 편입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거나 프로젝트 등에서 같이 작업하며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적인 경험" 들에 기반하여 편입생을 무시한다. 3. 편입생들중 1과 2에 속하지 않는 소위 "능력 있는 편입생" 들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웠으며 신입생들과 대립없이 학교 생활을 한다. 4. 이도 저도 아닌 편입생들은 신입생들과 어울리지는 못할지언정 적당히 자신의 할일을 하며 "신입생 사회" 에 .. 2012. 6. 27.
신입생이 되고 싶었던 편입생 :: 序,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입생 떡밥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입생 떡밥. 학교를 자신들 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편가르기를 하며 텃세를 부리는 신입생들이 있는 반면, 왜 편가르기를 하냐고 그런 신입생들을 비난하면서도 신입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도태되어가는 편입생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런 이분법적인 기준으로 나뉘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 그 출신이 다르기 때문일까, 신입생 쪽에서는 자신들이 학교에서 거쳐온 과정에 비해 타 학교에서 과정을 마치고 들어온 편입생들이 훨씬 쉬운 방법으로, 꼼수 또는 부정한 방법을 통해, 학교에 들어와서 학교의 수준을 낮춘다고 비난한다. 여기에 맞서 편입생 측에서는 모든 편입생들이 그런 것이 아닌데 왜 일반화를 시켜 편입생들을 무시하냐며 되려 신입생들을 무시한다. 대립은 끝이 없고 싸움은 ..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