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14 脫北, 행복과 불안감이 찍은 낙인 행복이란 무엇일까?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허덕거리며 살았던 필자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생각해 볼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했다. 2006년 여름, 새터민 들이 모인 한 새터민 대안학교에서 조교로 일하기 전까지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 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수업의 첫 번 째 숙제였다. 새터민들 삶이궁금해 들어간 이 학교에서는 국영수만큼이나 이 철학 수업 또한 상당히 중요했고 학생들도 그 시간에는 즐겁게 수업에 임하곤 했다. 필자는 조교로 일하며 철학수업의 숙제를 채점 하였다. 다시 한번 물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는 새터민 친구들이 쓴 숙제를 보고 놀랐다. 모여서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하고 컴퓨터 게임 가지고 싸우는 이 친구들을 보면서 그저 북한에서 넘어왔지만 .. 2011. 2. 22. 대만 알아보기 :: (4) 한국은 대만과의 단교 때 잘못이 없는가 잘못은 분명히 있습니다. 단교때 가장 문제가 되었던 대만의 한국내 토지 소유권이 그것입니다. 물론 한국이 단교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외교특사를 파견하려고 한 것 등은 제 대만 친구들도 '한국이 그런적도 있었구나..'라며 인정할 정도로 좋은점(?) 이었지만 말입니다.. (물론 대만 언론과 정부가 만만한 한국에 단교에 대한 책임을 다 떠넘기면서 당시 한국이 잘한점, 또는 그나마 상대국에 배려를 한 점들은 전혀 부각이 되지 못했었지만요...) 대만의 한국내 토지 소유권 문제는 분명히 커다란 이슈거리였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대만이 중국의 영토라는걸 인정해 버리면서 자연스레 대만이 가지고 있던 한국 토지의 소유권 같은 국가적 차원의 이권이 대만이 저항할 겨를도 없이 그냥 중국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해방 후 한국.. 2011. 2.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