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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2

내가 사랑한 산티아고 2015년 1월부터 2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던 그 시기에는 왜 이 길이 이리도 좋은지 스스로 답하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지나고, 그 길 위에서 몇 발자국 아니 어쩌면 수십 발자국쯤 떨어져 보니 그 이유를 찾기가 보다 수월하다. 이건 내가 찾은 그 이유들이다.내가 사랑한 산티아고2015년 1월부터 2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by쓴달Apr 06. 20192015년 1월부터 2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던 그 시기에는 왜 이 길이 이리도 좋은지 스스로 답하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지나고, 그 길 위에서 몇 발자국 아니 어쩌면 수십 발자국쯤 떨어져 보니 그 이유를 찾기가 보다 수월하다. 이건 내가 찾은 그 이유들이다. 나만의 취향에 대해서는 분명한 기준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 2018. 11. 8.
특별한 인생의 쉼표, 유럽에 튼 세 번째 둥지 :: (2) 스릴만점 배낭여행! - 유럽여행 팁 첫 번째 편에서 다루었다시피 필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막연한 기대감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그 기대감에는 물론 보편적으로 유럽을 연상하면 떠올릴 수 있는 배낭여행도 포함 되어 있었다. 가난한 학생의 신분으로 무일푼으로 떠나는 여행이야 말로 젊을 때 아니면 해볼 수 없는 경험아닌가. 보편적으로 학생들이 많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그리고 금전적인 불안정함 속에서 절박하게 무언가를 갈구 할 때 느꼈던 압박감에서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필자의 유럽에서의 삶은 미국에서의 풍족했던 삶과는 달랐다 (여기서의 풍족함은 물질적인 풍족함 보다는 의식주에 대한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건 웬만해서 다 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는 것에서 느낀 풍족함을 말한다). 학자금도 지원 받은 상태였고 교환학생 때 할 활동들.. 201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