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위9

세월호 유가족 단체에 대한 단상. 그들만의 특권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항으로 가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 침몰한 해양교통사고다. 많은 희생자가 나와 우리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아픔으로 기억되는 사고임이 분명하다. 많은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월호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고 그들의 아픔을 나누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 사고가 발생한지 두 달여쯤 지난 시점에서부터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가슴 아파하던 국민들이 유가족들의 도가 지나친 행동들 때문에 유가족들을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 가족들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법을 신뢰하지 못하고 사고의 원인을 정부의 무능력으로만 돌리려는 그들을 향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점점 쌓여만 가고 있다.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유가족들만.. 2015. 10. 16.
빵 하나에 백인은 2달러, 동양인은 1.5달러, 흑인은 1달러? - 버클리 소수자 우대 전형 시위 빵 팝니다! 백인은 2달러, 흑인은 1달러, 아시아인은 1.5달러 지난 22일 저녁 UC 버클리 캠퍼스 내 공화당 지지자들의 모임인 버클리 공화당 학생회(Berkeley College Republicans, 이하 BCR)에서 "다양화를 위한 베이크 세일"(INCREASED DIVERSITY Bake Sale)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이벤트를 발송했다. 베이크 세일이란 학생 단체들이 후원금 모금 등의 목적으로 여는 캠페인의 일종으로, 버클리 캠퍼스 정문 앞 스프라울 광장에서는 거의 매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그러나 BCR의 베이크 세일 페이스북 페이지는 순식간에 "인종차별적이다", "끔찍하다", "공격적이다" 등의 댓글로 가득찼다. 문제는 판매되는 빵의 가격에 있었다. 27일 오늘 실제로 베이크 세일에 .. 2011. 9. 28.
이집트 사태에 대한 이집트 유학생들의 학생 시위 - 한인 유학생들도 할 수 있을까? 지난 11일, 이집트 대통령 무바라크가 끝내 사임하였고, 30년 독재정권이 막을 내렸다. 튀니지에 이어 이집트까지 국민에 의해 정권이 교체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기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반정부시위가 일어나자 이집트 정부는 무력으로 대처하였고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시위대뿐만 아니라 외국 기자들도 물리적인 피해를 입었고 이집트는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자연히 해외의 주목을 한몸에 받게 되었다. 숲틱의 이집트사태 초간단 설명 ** 이집트는 무슬림교 아랍인들이 주 인구를 이루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이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고 중동과 바로 붙어있어 중동국가로도 가끔 인식되곤 한다. 1981년부터 호스니 무바라크가 이집트를 집권하기시작한 이후로 계속 이집트를 독재정치 하였다. 독재정권에 시달리던 이.. 201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