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3 혁신적인 미래의 식품, 친환경육 ☞ Mark Post 교수의 친환경 배양육[1] 가축을 도축하지 않고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육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다. 최근까지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과학 기술로 만든, 살생에서 자유로운 친환경 육류의 등장은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니다.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주목 받을 이 식품은 머지않아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될 것이다. 이제껏 육류는 몇만 년 전부터 인류의 식단에 포함됐다. 사냥에서부터 시작하여 목축하면서 고기는 늘 우리의 식생활과 함께 해왔다. 축산업은 인류가 정착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발전해왔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도로 산업화하여 육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축산업과 육류 생산은 사실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미국.. 2017. 2. 28. 비타민(Vitamin), 알고 먹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 국민(?)의 건강식품 비타민, 얼마나 아시고 복용하시나요? 필자는 어렸을적 약국에서 판매하던 동그란 모양의 비타민C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달짝시큼한 것이 사탕처럼 씹어먹는 간단한 간식으로만 생각해왔던 비타민이 지금은 공부하면서 피곤을 덜어주도록 효과를 내는 약품이라는게 참으로 감화스러울때도 있지요. 그저 캔디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영양제와 비슷한거였다니! 하지만 비타민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어느종류를 어느 효과를 위해 섭취해야 하는지 헷갈리시지 않나요? 다른 약품/영양식품과는 달리 복용시 그다지 주의사항이 없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복용하는 비타민이기에 그만큼 사람들에게 비타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예를 들어서 "누구나 먹는 .. 2011. 11. 22. 키 vs 뼈 vs 아메리칸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버클리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는 이제 4학년이 되는 Atomicwriter 입니다. 이제 저의 MCAT 클래스가 여름방학과 함께 거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생물시간이었고 뼈와 근육을 배운다네요. 한참을 배우는데 선생님께서 “아메리칸 다이어트는 뼈를 다치게 한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뼈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키컸으면~ 키컸으면! 뼈를 이야기하기 전에 키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특히 한국사람들이 키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루저 발언에서 부터 170은 넘어야 된다는 등 여러 언론 폭탄이 이런 민감한 이슈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도 작은 키는 아니지만 18.. 2011.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