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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3

인간과 동물, 동물과 인간 반려견 100만 시대, 얼마 전 한국의 뉴스매체에 보도된 우리나라 반려견 인구이다. 과거 애완견으로 불리던 개가 삶의 동반자인 반려견이 된 것은 동물을 부수적인 존재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존재로 여기면서부터다. 또한, 개뿐만 아니라 이젠 고양이까지도 반려묘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만 놓고 보자면 다른 동물들에 비해 월등히 힘이 세다던가 외부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능력은 딱히 없다. 즉 야생 세계에서 인간은 그저 나약한 약자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인간은 진화하였고 다른 동물들은 가지지 못한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도구를 이용하여 다른 동물들을 사육하고 방목하며 자연계에서 가장 최상위층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인간은 단순히 동물들을 단.. 2017. 2. 25.
13억 인구의 언어, 사람들은 중국어를 왜 배우는 걸까? 날이 갈수록 눈부신 경제적 진보를 보이고 있는 우리의 이웃나라 중국. 몇 년 전에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자산운용 회장 짐 오닐이 중국을 BRIC (Brazil, Russia, India, China의 약어로 앞으로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조짐이 보이는 국가들의 통칭) 국가 중에 하나로 뽑아, 인도와 더불어 가까운 미래에 세계최고 공산품제조 국가가 될 유망한 신흥국가라고 평가한 바 있지만, 10년 후인 2011년 현재 중국이 밟고 있는 경제발전 행보를 보면, 더 이상 중국에게는 신흥국가라는 표현이 무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중국은 최근에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약 10%선에서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세계경제규모 2위였던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2011. 10. 5.
대만 알아보기 :: (6) 대만의 경제력, 그리고 혐한류 우선, 1인당 GDP나 GNI, PPP등의 수치를 고려했을 때는 확실히 대만이 한국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인당 GDP가 세계 최고 수준인 룩셈부르크나, 석유로 엄청난 부를 거머쥔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등의 중동 국가들, 물류와 항만을 통한 중계무역으로 먹고사는 홍콩이나 싱가포르같은 도시국가들을 흔히 알려져 있는 일본이나 미국, 독일과 같은 국가들보다 잘 산다고 말하지는 않듯이, 이런 국민소득에 관련된 수치는 그 나라 개개인의 생활의 질을 평균적으로 반영할 뿐, 그 나라의 강대함이나 부유함을 재는 정확한 잣대라고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좀더 넓게 생각해본다면, 특정 국가의 소득을 측정하는 방법이 현재 여러가지가 나와있고, 이에 따라 어느정도 대략적인 수치는 측정이 가능.. 201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