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10 #여행을 떠나요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수업에도 집중할 수 없고 시험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을 이때 학생들의 지친 영혼을 일깨워주는 것은 여행 관련 정보나 이야기이기 마련이다. 비슷한 상황의 칼럼니스트들이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3가지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3가지 여행지 중에 당신의 마음에 저장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인가? 1. 욕망이 넘치는 Sin City, Las Vegas.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 체험, 자연경관을 보며 감탄하는 여행, 음악과 술에 빠져 파티 속에 나를 맡겨두는 여행, 스파와 마사지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는 휴양까지. 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 그곳이 라스베이거스다. 라스베이.. 2018. 4. 24. 숫자 23의 법칙 [커버포토] 작년 어느 날, 필자는 본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는 영화를 마주하게 됐다. 이라는 이 영화는, 배우 짐 캐리가 연기하는 월터 스패로우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담아놓은 듯한 책 한 권을 발견하며 숫자 23에 집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캐릭터는 23이라는 숫자 때문에 자살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미쳐가는 등 거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이토록 작은 숫자 하나의 파괴력이 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덕에 이 영화의 기반이 되는 법칙에 대해 더 알아보게 됐다. 이 영화는 ‘숫자 23의 법칙’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세상의 모든 사건 사고들이 다 숫자 23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주장하는 법칙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세계가 그 숫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2018. 3. 22. 당신은 프로슈머인가요? [cover] 그 날도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난 밤 도착한 메시지와 SNS 소식을 확인하고 있었다. 그중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라스베가스의 총기 난사 사건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뉴스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 테러로 최소 59명이 사망했고, 530명 이상이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또다시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온 이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자마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전 세계 사람들이 댓글과 자신의 게시물을 통해 조의를 표했고,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은 사진과 실시간 동영상 등을 포스팅하며 계속하여 현장의 처참함을 전했다. 그러나 슬픈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총기 난사 범인에 대한 각종 추측.. 2017. 11. 28. <블랙 미러> - 과학의 발전과 인간다운 삶의 경계 매일 밤 우리를 괴롭히며 이불을 발로 차게 만드는 기억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잊히고 결국 머릿속 저 안쪽으로 밀려 기억을 하려 해도 잘 떠오르지 않게 된다. 아무리 진하게 박혔던 첫인상도 꾸준한 만남과 재조명의 기회가 있다면 바뀌게 될 수 있으며, 타인이 뒤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는 내가 어떠한 노력을 하든 타인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과 깨달음은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평이함을 잊지 않게 해주고, 서로 쉬이 공존할 수 있게 해준다. 과연 우리가 절대 기억을 잊지 않고 원할 때마다 과거의 기억을 돌려볼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거울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점수를 봐야 한다면? [1] 라는 한 영국 드라마는 이런 신선한 질문에 대한 상상력 넘.. 2017. 3. 14. 대통령, 혼란의 대한민국 속 올바른 리더의 역할은? [1] 우리나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인, 이순신 장군. 한산도 대첩과 명량대첩 등에서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포기하거나 가망 없는 싸움이라고 여겼던 전투들을 그의 탁월한 지휘능력을 통해 승리로 끌어낸다. 이처럼 리더가 어떻게 자신의 조직을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그 조직은 더욱 발전할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퇴보할 수도 있다. 그만큼 리더라는 역할은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이자 그 조직의 운명이 달린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하루가 멀다고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릴 뿐이다. 대부분의 경제 지표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온갖 흉악 범죄와 부정부패 비리 사건, 그리고 얼마 전에 발생한 지진과 태풍 피해 등의 .. 2016. 10. 25.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을 대면하는 우리들의 자세 [1]사진만 보고 있어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위의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에펠탑뿐만 아니라 도시의 전체적인 전경도 함께 빛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내게는 캐나다 밴쿠버의 고등학교 시절, 졸업여행으로 다녀온 곳이기에 마음속 깊게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씩은 그때의 추억을 꺼내보며 당시 "파리"라는 도시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다시금 되뇌어보기도 한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파리는 우리들의 달력이나 우표 또는 잡지의 표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에펠탑을 포함해 총 400여 개가 넘는 관광명소를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노트르담 대성당, 가르니에 궁전,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등, 사실은 프랑스라는 나라뿐만.. 2015. 11.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