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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8

본고장 미국에서 한국 농구를 떠올리다 9회 말 2아웃에 터지는 속 시원한 야구 경기의 역전 만루 홈런, 90분이 다 지난 후 추가 시간에 터지는 축구 경기의 극적인 역전 골까지. 스포츠 경기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봄 직한 일이다.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며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그 정적의 순간, 이후에 폭발하는 엄청난 관중들의 환호는 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중계방송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도 쉼 없이 땀을 쥐게 한다. 공 하나의 궤적에 울고 웃는 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은 가히 인류가 놀이 (leisure)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스포츠 중에서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종목은 바로 농구이다.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링을 통과하는 3점.. 2017. 2. 16.
Channel 1 :: 심폐요리술 3화 Berkeley Opinion 라디오입니다.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식은 어떤 느낌일까?의도치 않은 한식마케팅?을 시작하는 야심차게 준비한 새 라디오 "심폐요리술"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에게 받은 서베이(재료)만으로 DJ들이 요리를 하고 평가해보는 본격 사운드 쿠킹방송!많이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요리는 "궁중 떡볶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라사대 채널을 사용합니다. 컨텐츠는 심폐요리술3화 입니다) 전체재료 서윤 DJ 재료소고기 목심. 떡국 떡. 양파. 버섯. 대파. 죽순. 빨간 피망. 초록 피망. 고추. 오뎅 간장. 굴소스. 다진 마늘. 후추. 고춧가루. 설탕. 피쉬 소스. 참기름. GO떡 – 서윤DJ 완성작 1. 야채와 고기를 떡 사이즈와 비슷하게 깍둑썰기 한다.2. 오.. 2016. 4. 11.
Channel 1 :: 심폐요리술 2화 Berkeley Opinion 라디오입니다.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식은 어떤 느낌일까?의도치 않은 한식마케팅?을 시작하는 야심차게 준비한 새 라디오 "심폐요리술"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에게 받은 서베이(재료)만으로 DJ들이 요리를 하고 평가해보는 본격 사운드 쿠킹방송!많이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요리는 "해물파전" 조리과정 PD : 김인엽DJ : 임찬솔, 박정현, 정서윤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6. 3. 21.
Channel 1 :: 심폐요리술 1화 Berkeley Opinion 라디오입니다.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식은 어떤 느낌일까?의도치 않은 한식마케팅?을 시작하는 야심차게 준비한 새 라디오 "심폐요리술"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외국인들에게 받은 서베이(재료)만으로 DJ들이 요리를 하고 평가해보는 본격 사운드 쿠킹방송!많이 기대해주세요. 이번화의 목표음식은 '제육볶음'입니다! PD : 김인엽DJ : 임찬솔, 박정현, 정서윤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6. 2. 29.
뷰티 '아웃'사이드 [1] "사랑해! 오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왜일까?개봉 전부터 주연 "우진"이 21인 1역이라는 멀티캐스팅의 설정으로 연기된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이토록 의심이 가는 이유가. 영화의 포스터 오른쪽 하단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글씨 크기와 꾸미지 않은 평범한 글씨체의 밑줄까지 쫙 그어진 저 한 마디가, 결국 필자의 마음에는 그리 와 닿지 않는 이유가. 왜일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밖으로 나설 준비를 하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나 역시 그렇게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나의 똑같은 눈매, 콧날, 입꼬리, 눈썹 모양을 .. 2015. 9. 30.
#5-4. CKS, 대한민국을 버클리에 알리는 사람들 청춘은 젊은이의 것이고, 삶은 산 자의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산 자들에 대한 기록이다. 오늘도 청춘의 삶을 살고 있는 버클리의 대학생들.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공부하고 사교생활을 하며,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 역사는 역사가의 것이 아닌 그 역사를 쓰고 있는 우리 학생들 자신의 것이다. 동아리. 한 패를 이룬 사람들의 무리라는 순 우리말이다. 같은 취미나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힘을 합쳐 모임을 이루는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불릴만하다. 이런 동아리들은 모임을 구성하는 학생들의 의지에 따라 그 정체성이 결정된다. 그리고 그들의 의지는 곧 그들의 역사가 된다. 버클리오피니언의 4번째 Official P.. 201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