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557 킬링타임엔 당신의 방을 홈씨어터로 -- 심심할 때 보기좋은 영화 10선 딱히 할 건 없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그렇다 할 취미도 없는 당신. ‘영화나 볼까’ 생각했다가 이내 많고 많은 영화 중 도무지 무얼 봐야 할지 정하지 못해 이내 무의미하게 애꿎은 시간을 죽이곤 하는 그대. 당신의 킬링타임을 조금이나마 ‘살려’보고자 추천하는 장르별 국내/국외영화. 취향에 맞게 골라 보다 보면 어느새 킬링타임은커녕, 더는 죽일 시간마저 남지 않아 급히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허겁지겁 초인적인 힘으로 집중하는 당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원래 공부는 급할 때 잘되는 법이니. 뭐, 갈 땐 가더라도 영화 한 편 정도는 괜찮잖아? 인생이 달콤하지 않아 기분이라도 내보고 싶을 때, 로맨스/로맨틱 코미디영화 추천 “우리의 연애는 달콤하지도, 이벤트로 가득 차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 2018. 4. 26. 150 Deaths 150 Deaths | English Columnist Sydney LeeA 21 year-old male student is evaluated at a mental health facility after making suicidal remarks to his roommates. It’s December 13th, 2005, but no one cares to double check up on this boy. Two years later, on April 16th, 2007, a gunshot roars through the campus dormitory of Virginia Tech University at 7:15 a.m. as students are hurriedly getting ready fo.. 2018. 4. 25. #여행을 떠나요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수업에도 집중할 수 없고 시험공부는 더더욱 하기 싫을 이때 학생들의 지친 영혼을 일깨워주는 것은 여행 관련 정보나 이야기이기 마련이다. 비슷한 상황의 칼럼니스트들이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3가지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로 다른 매력의 3가지 여행지 중에 당신의 마음에 저장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인가? 1. 욕망이 넘치는 Sin City, Las Vegas.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 체험, 자연경관을 보며 감탄하는 여행, 음악과 술에 빠져 파티 속에 나를 맡겨두는 여행, 스파와 마사지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는 휴양까지. 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 그곳이 라스베이거스다. 라스베이.. 2018. 4. 24. Overthinking Overthinking | English Columnist Hyeonji ShimIs she into you? She messages “heyyy” every night with three ys and laughs at your obscure jokes, but you really can’t tell. Your friends say she just has a bad sense of humor and is the type to hit up everyone else. You might go on to compile quantitative data on how many other guys she talks to and tags memes in. What’s lost in the data, though, is .. 2018. 4. 19. Mi Casa Es Su Casa: Little Seoul in CDMX Mi Casa Es Su Casa: Little Seoul in CDMX | English Columnist Sooji Yang Nestled in La Zona Rosa among popular LGBTQ bars and clubs, is Pequeno Seul (Little Seoul). With a population of 9,000, the diaspora Korean community has found home in Mexico City (Meade 2017). Mexico City is a diverse place, painted with dynamic hues and shades of people and cultures from all over the world. Interestingly e.. 2018. 4. 19. 추락사의 두려움 [커버포토] 아무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날들이 있다. 하늘이 유독 밝아 보이고 집은 아늑하며, 친구들과 가족에게 감사한 그런 날. 반대로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쁜 날들이 있다. 밝은 하늘이 얄밉고 따뜻한 집은 답답하며, 친구들과 가족을 마주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 안타깝게도 후자의 경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듯하다. 식상하지만, 달리기를 좋아하는 필자는 인생을 마라톤에 비교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가끔 넘어지고, 가끔 힘이 넘치지만, 보통은 평균의 속도로 뛰는 마라톤. 완주에 의미가 있고 각자 최선을 다하는 그런 마라톤. 그 완주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가끔 힘이 솟아나 더 빨리 뛰는 것보다 넘어졌을 때 빨리 일어서서 원상태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래서 순간의 자신감보다 지속적인 자존감이 살아가는 .. 2018. 4. 1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