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PRESS78 #1-2 "Love" Double Entendre of Loveby Daniel M Love was a sign that I was aliveThinking of my special one all nightAfter billions of clock ticks I fell asleep Beating sound of my heart got me awakeThe meaning of life I learned every morning When you and I run into each other, thinkingIt’s the freshest air I’d ever smelled, saying“Thank God I have another day to see you” Every time you held my hand and we hu.. 2014. 11. 30. (5) 우리가 밀포를 소비하는 자세 버클리에 다니는 신입생들은 주로 기숙사에 살게 된다. 기숙사에 살면 따라오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밀 포인트 (meal point). 흔히 줄여 밀포라고 불리는 이 포인트를 사용해 우리는 다이닝 홀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먹기도, 골든 베어 카페나 라모나와 같은 캠퍼스 카페에서 간단히 끼니를 떼우기도 한다. 물론 베어마켓과 같은 학생매점에서 생필품과 간식거리를 쟁여 놓는 것도 뺄 수 없겠다. 이제 어느덧 이번 학기도 한 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곧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연휴와 데드위크, 기말고사만 지나면 금방 이번 학기가 마무리되고, 동시에 밀포인트 또한 모두 소진해야 한다. 지금 이 시점에, 버클리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1. 다이닝홀 성애자 정말 착실하게 다이닝홀에서 삼시세끼 다 먹은 유형... 2014. 11. 25. #1-1 "Love" First Loveby 릴리찡 First love.They say that a man’s first love follows him to the grave. Whether this holds true for all men, or even women, I do not know. What I do know is that a first love is bound to occupy a special place in one’s heart - but why is this? We go through first love not even knowing what love really is; it might not even be love, but an illusion of love constructed by our naïve .. 2014. 11. 23. (4) 연휴를 맞이하여 버클리 人들이여, 추수감사절이 드디어 오셨다. (10월 초부터 땡스기빙만 바라보며 살아 온 필자다. 감격스러워 눈물이 날 것만 같다.) 미국에서 가장 길고도 가장 중요한 추수감사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 황금 같은 연휴를 맞이하는 유학생 인간 유형을 겸허하고 숙연한 자세로 나눠보고자 한다. 1. 시간은 상대적이지 블랙홀과 비견되는 귀차니즘의 중력장에 갇힌 사람들. 일반인들과 다르게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남들 공부하고 여행가고 쇼핑하고 돌아올 때 쯤에야 연휴를 맞았음을 알아차린다. 불운하게도 '어어.. 연휴였나?' 깨닫는 순간 학교갈 준비를 해야한다. (5차원 존재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설이 있다.) 2. 여행을 떠나요 추수감사절이든 뭐든 빨간 날은 어디론가 홀연히 떠나는 타입. 최소 이 주일 이전에 연휴 여.. 2014. 11. 18. (3) 유형별 대학 캠퍼스 내 카페人 바늘과 실, 붕어빵과 팥앙금 만큼이나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커피와 대학생이 아닌가. 수 많은 프로젝트, 과제, 시험의 풍파 속에서 정신줄 열심히 붙잡고 학기말 까지 위태위태한 항해를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의 음료 커피에 의존하는 많은 대학생들은 오늘도 카페를 찾는다. 이렇게 끊임 없는 커피의 수요 때문에 캠퍼스 내, 혹은 캠퍼스 근처의 카페는 항상 붐비기 마련이다. UC 버클리 캠퍼스 내 Free Speech Movement 카페의 고정 NPC 의 역할을 맡고 있는 필자가 대학 캠퍼스 내 카페의 대학생 카페人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았다. 1. 빈자리 헌터제한된 자리와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항상 자리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캠퍼스 카페를 근성 하나만으로 어슬렁 거리며 끝끝내 자리를 찾.. 2014. 11. 10. (2) 유학생들이 수강신청 1분 전에 대처하는 법 대학생들 모두 한 번쯤은 완벽한 스케줄을 꿈꿔봤을 것이다. 완벽한 스케줄을 위해 밤을 새우기도하고, 선배들에게 꿀 수업도 추천받고, 마우스 클릭킹 연습을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보이곤 한다. 그만큼 수강신청은 대학생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1. 철저의 끝 플랜 A부터 E까지 짜놓고 어떠한 경우에 수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짜놓은 대로 수강신청을 하는 스타일. 이런 유형은 수강신청 한 달 전부터 그 학기에 수강 가능한 수업들과 그의 교수들을 다 알고 있다. (정말 희귀한 유형이므로 극도의 소수만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3학년 김 모군 “아무리 스케줄을 짜고 또 짜놓아도 3년째 제자리걸음 중입니다.” 2. 마음의 준비면 충분하다. 수강할 수업도 잘 찾아보지 않은 채 수강.. 2014. 11.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