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557 [연평도발] 세계 언론들의 반응 # 가디언 지 (Guardian, 영국) http://www.guardian.co.uk/world/2010/nov/28/korea-tensions-yellow-sea-war-games “현재 사태는 매우 심각하다” (There seems littledoubt the current situation is gravely serious) 영국신문 가디언은 현재 한반도에서는 1950년도의 한국전쟁 이후의 최고도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에 강경하게 대처하자는 한국 여론에 대해서도 다뤘다.기사에서 북한을 질타하는 말투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북한의 행동을 부정적이게 바라보고 있다. # CNN (미국) http://www.cnn.com/2010/WORLD/asiapcf/11/28/koreas... 2010. 11. 29. 삼성, 우리는 왜 침묵하는가? - 김정은과 이재용 들어가기 전에 글쓴이는 삼성카드를 사용하고 삼성전자에서 만든 센스-Q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을 응원한다. 앞으로 밝힐 삼성 비판은 삼성의 기업활동과 생산활동 자체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삼성이 진정으로 국민의 이익과 행복을 늘리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기 위한 건설적 비판으로 봐 주었으면 한다. 얼마 전부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들인 김정은의 권력 세습을 추진하고 있다. 며칠 전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이에 따른 민간인 참사 또한 전쟁이라는 위기심을 자극하여 북한 주민들의 민심을 모으고, 따라서 후계자 승계를 보다 쉽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이르는 독재 권력 세습은 북한 체제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너무나 비합리적이며, 북한 동포의 인권 향.. 2010. 11. 27. 장애인 복지의 이중잣대가 그리는 비극 [객원필진 이충원] 그리스 로마 신화에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여기서 프로쿠르스테스는 사람들을 자신의 침대에 눕혀 그 몸이 침대보다 크면 도끼로 잘라내고, 침대보다 작으면 침대의 크기에 맞게 늘린다. 얼마 전 한국에서는 한 음악인을 학력위조 혐의로 몰기 위해 몇몇 사람들이 주장하는 “논리” 라는 도끼로 그 음악인을 잘라내려 한 사건이 있었다. 자신들의 “정의”라는 기준으로 상대방의 그것과 다를 경우에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으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 중심적이고 주관적인 잣대를 기준으로 상대방을 판단함으로써 생겨나는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민주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들만의 민주화를 이루었고, 그러지 못한 나라는 후진국 혹은 야만적인 국.. 2010. 11. 16. 학생 인권 조례: 위기도 혼란도 아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모든 초중고에서 일체 체벌을 금지하였다. 학교에서는 문제학생의 대응이 어렵다, 통제불능이다, 공황이다라며 말이 많고, 체벌금지를 철폐해야한다는 비난 여론또한 끊임이 없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찬반에 대한 토론 또한 끊임 없다. 실제로 과거 필자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문제학생들이 있었는데 체벌까지 없어진 마당에 현장에서는 '이제 때리면 안 되는 것 아시죠' 라고 반항하는 아이들이 없을리가 없다. 체벌이 없이는 안되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것이다. 학생인권조례 도입에 반대하며 다시한번 검토해야한다고 사람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지금의 이 혼란이 증명하는것은 체벌의 필요성이 아닌 '체벌없이는 아이들을 지도 할 수 없었고 체벌없는 교육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전 세대들이.. 2010. 11. 13. 키 높이 깔창, 그것은 남자의 자존심, 그리고 신장 이도경씨의 루저 발언은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상적인 이성의 조건으로서 키를 내걸고 180이하는 모두다 루저라고 정해버린 그녀의 발언은 바로 엄청난 파장을 만들어냈다. 키가 작으면 사람도 아니고 연애도 못하냐는 등 여러 의견이 있었다. 여기서 루저 발언의 중요한 부분은 언제부터 신체적인 조건, 특히 키가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었는지가 중요하다. 이 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여배우 김태희의 잘못된 프로필에 대해서 시끄럽다. 인터넷상으로는 키가 165cm라고 되어있지만, 방송에서는 너무 작게 나와서, 실제로는 165도 안되지 않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키는 “사람이나 동물이 똑바로 섰을 때에 발바닥에서 머리 끝에 이르는 몸의 길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런 신체의 특징중 하.. 2010. 11. 12. SNS - 21세기의 도약일까, 독약일까? # "죠지 워싱턴 다리에서 뛰어 내립니다. 미안해요. (jumping off GW bridge. sorry)" 2010년 9월 22일, 미국 뉴저지의 위치한 럿거스 대학의 한 학생이 위의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남기고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그의 마지막 한마디가 대표 SNS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남겨졌던 것처럼 공교롭게 사건의 시작도 SNS에 퍼진 동영상 때문이었다. 이 비극의 주인공인 타일러 클레멘티 (Tyler Clementi, 18세)는 Rutgers 대학의 신입생이었다.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을 자랑하는 학생이였고, 동시에 동성애자이기도 하였다. 사건의 시작은 9월 21일. 그의 룸메이트 라비 (Dharun Ravi)와 기숙사 친구 몰리(Molly Wei)가 타일러가.. 2010. 11. 10. 이전 1 ··· 88 89 90 91 92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