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60 신입생이 되고 싶었던 편입생 :: 序,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입생 떡밥 잊을만 하면 나오는 편입생 떡밥. 학교를 자신들 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편가르기를 하며 텃세를 부리는 신입생들이 있는 반면, 왜 편가르기를 하냐고 그런 신입생들을 비난하면서도 신입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도태되어가는 편입생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런 이분법적인 기준으로 나뉘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 그 출신이 다르기 때문일까, 신입생 쪽에서는 자신들이 학교에서 거쳐온 과정에 비해 타 학교에서 과정을 마치고 들어온 편입생들이 훨씬 쉬운 방법으로, 꼼수 또는 부정한 방법을 통해, 학교에 들어와서 학교의 수준을 낮춘다고 비난한다. 여기에 맞서 편입생 측에서는 모든 편입생들이 그런 것이 아닌데 왜 일반화를 시켜 편입생들을 무시하냐며 되려 신입생들을 무시한다. 대립은 끝이 없고 싸움은 .. 2012. 6. 1. 재외선거 안내: 샌프란시스코 및 산호세 지역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투표장소 및 기간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재외투표소 - KOTRA 실리콘밸리 (1층 회의실) - 주소: 3003 North 1st St. San Jose, CA 95134 - 투표 기간 : 3.28 (수) ~ 4.2 (월) - 투표 시간 : 투표기간 중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지참물 ※1, 2중 택일 1. 사진이 첩부된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2.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있는 외국정부 발급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 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2012. 3. 30. 동과 서의 만남, 손에 손잡고 - 1988년 서울 올림픽 1988년은 20여년 간의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민국에 있어서 뜻 깊은 한 해였다. 경기도 과천에 서울랜드가 개장하였고, 삼성동 COEX 자리에 무역센터가 완공되었으며, 전두환 정권을 기점으로 반민주 군사정권은 그 마지막을 고했다. 이어, 노태우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당선되면서 평화적인 정권이양이 이루어진 해였다. 물론 이런 과정들이 성공하기 전에 대한민국은 비극적인 사건들을 20여년 동안 수없이 겪어야 했다. 두 번의 군사 정변이 있었고 6월 항쟁이나 전태일 평화시장 분신사건, 박종철 치사사건 등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운동들도 거세게 일어났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인 산업화, 그리고 경제적인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어느 정도 전세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었다. 성장하.. 2012. 3. 10. 모태신앙: 허구의 집합체 모태신앙이 뭔가요? 기독교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한국에서 살았다면, 주변에서 교회를 접했다면, 또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 누구나 한번 쯤은 접해보았을 말이다. 은근히 교회에서 강조되는 말이기에 우리는 이 모태신앙이라는 단어는 - 때때로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 - 예수쟁이들의 자기합리화, 또는 망상으로 생각하고는 하지만,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과 주변에는 자신이 모태신앙임을 밝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글을 쓰기 전 분명히 밝혀두고 싶은 것은 모태신앙이라는 개념은 외국에서는 비교적 잘 나타나지 않는 한국의 특수한 개념이며, 한국 내에서는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 (예: 불교) 에서도 쓰인다는 점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모태신앙의 개념은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뱃속에.. 2011. 10. 27. BCR's Diversity Bake Sale: A Counter-Strike against Real Racism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Martin Luther King Jr. At what point does the prevention of racism and the insistence on equality take upon itself the oxymoronic form of racism by deploying racist measures to enforce equality? Although the US has definitely.. 2011. 10. 7. 13억 인구의 언어, 사람들은 중국어를 왜 배우는 걸까? 날이 갈수록 눈부신 경제적 진보를 보이고 있는 우리의 이웃나라 중국. 몇 년 전에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자산운용 회장 짐 오닐이 중국을 BRIC (Brazil, Russia, India, China의 약어로 앞으로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조짐이 보이는 국가들의 통칭) 국가 중에 하나로 뽑아, 인도와 더불어 가까운 미래에 세계최고 공산품제조 국가가 될 유망한 신흥국가라고 평가한 바 있지만, 10년 후인 2011년 현재 중국이 밟고 있는 경제발전 행보를 보면, 더 이상 중국에게는 신흥국가라는 표현이 무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중국은 최근에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약 10%선에서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세계경제규모 2위였던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2011. 10. 5.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