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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를 잃는다는 것 비 내리던 수년 전 서울시내의 한 작은 커피숍 안,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발밑 빗물 젖은 우산을 해진 운동화 끄트머리로 툭툭 치며 바닥에 작은 물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내 맞은편에 앉아있던 과거의 친구 녀석은 노래가 좋으니 들어보라며 자신의 귀에 꽂고 있던 하얀색 이어폰 한 짝을 내게 건넸다. 고요한 분위기의, 구절엔가 아른함이 녹아있던 빌 에반스의 한 재즈곡이었다. 시끌벅적하던 주위에 괜히 머쓱해진 나는 무엇 하러 이런 지루한 음악을 듣느냐 짓궂게 물었다. 그때 상대방이 말해주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재즈 카페에서는 지난 오십 년간 매일 아침, 항상 첫 번째로 이 곡을 틀었었다고. 그 작은 사실도, 노랫소리도 참 멋스럽지 않느냐고. 친구는 반세기 동안이나 매일 같은 곡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전통이.. 2015. 11. 3.
놓지마 정신줄 #2화 UC Berkeley 내 한인 동아리끼리의 화합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계세퀴(계륵들이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그것이 알고싶다란 인물고발을 통해 동아리의 홍보, 소통, 그리보 화합의 장을 여는것처럼 가장한 본격 정신줄을 놓았다 잡았다 거침없이 흔드는 프로그램. 2화가 나왔습니다. 이번 화에선 버클리 봉사 동아리 컴패션과 레져 동아리 LTE에서 게스트분들이 나와주셨는데요. 컴패션과 LTE 대표들의 남자로서의 자질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 홍길동이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고 만든 당의 이름은?2. 위에서는 빨고 가운데는 만지고 밑에서는 열나는것은? 3. 겉옷을 벗기면 속옷이 나오고 속옷마저 벗기면 처음엔 딱딱하다가 입에 넣으면 흐물흐물해지는것은? 4. 난중일기를 쓴 장군.. 2015. 11. 2.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본 한국 언론사의 문제점. 당신은 판단 합니까? 당신은 판단 합니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말로 돌아가 보자. 칼럼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자가 독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겠다. 당신은 범람하는 정보 중에 옳은 정보를 가려낼 수 있었는가? 자신의 판단으로 가려낸 정보들은 지금 보기에도 타당하고 정확한 사실인가? 사진 1. 경남도민일보 2014년 4월 24일 세월호 사태가 일어난 그 날은 미디어를 통해서 셀 수 없을 정도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지상파 공중파 가릴 것 없이 속보를 계속해서 보내주었다.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모든 주파수가 세월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 사건 보도에 대한 언론의 오보가 심했었고, 소셜네트워크에서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사태파악에 혼선을 주는.. 2015. 10. 29.
Extravaganza of A Stanza or Two... October 24, 1929 Dropping tears, falling knees,Marked greens that do not please;Aimless gazes stunnedBy Medusa’s malicious stare. Rushing minds, how could this be?Rushing legs, to the banks, you see. Mere pawns, mere scapegoats,Some another in the fall.From hope to despair,Just a day, that was all. Streets turned darker,And soon bleaker;Plutus impaled,More morbid than ever. I Do I yearn beneath .. 2015. 10. 28.
한국 VS 미국 새내기 탐구생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필자는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이나 연수를 갔던 것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공부하고 생활해 온 일명 ‘토종 한국인’이다. 그러한 나에게 유학생 친구라고 하면, 버클리에 와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나처럼 고등학교 졸업 후 외국으로 유학을 간 몇몇 친구들이 전부. 필자의 친구 목록 중 아마 70% 이상은 대부분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도 한국 대학생, 주로 페이스북에서 보이는 게시물도 전부 한국 대학가 맛집 소개 글. 그리고 심지어 한국 대학교들의 대나무숲 페이지까지 열심히 팔로우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자연스럽게 한국 대학 문화에 대한 익숙함, 그리고 그보다 더 큰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2015. 10. 27.
<럽피니언> 첫번째 이야기, 그리고 결말 버클리오피니언 주간 시리즈 버콥 주간 시리즈 은 연인 관계에서 논쟁이 되는 주제들을 가지고 남과 여 두 명의 가상 인물을 두어 서로의 입장차이를 확인해 보는 칼럼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내 남자친구의 이성친구, 그리고 결말 지난번 의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거슬리는 "내 연인의 이성친구"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연인간의 견해와 시선 차이에 대한 가상 상황을 만들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같은 이야기의 분석과 동시에 지극히 주관적인 필자의 의견으로 그 대화의 끝을 맺어보려 한다. 우선 첫 번째 이야기에서 다뤘던 한 커플의 대화(아랫글 참고)로 돌아가보고, 그들의 대화에서 지적할 수 있는 무수한 문제점 중 몇 가지만 집어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대화 상의 문제점이다. 대화의 시작부터 .. 2015. 10. 23.
Imagination over Knowledge? In the midst of my not-so-often meanderings of life following yet another failed midterm at this hellhole of a college, a quotation by Albert Einstein reminded me that life is about more than mundane intelligibility. I may never fully comprehend quantum mechanics no matter the many stressful nights of sleep deprivation. Whatever.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For knowledge is li.. 2015. 10. 22.
사십 년 후, 서울 팔월 하루 아침, 여름 창공 아래 귀가 찢어져라 울어대던 매미소리를 벗 삼아 나는 색채 없는 육층 아파트 비상계단 입구에 우두커니 서 차가운 캔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십분. 이십 분. 갑갑한 더위 속이었지만 콘크리트 그늘 아래 여름 향내가 아무래도 좋아 그새 미적지근해진 커피를 연신 홀짝대며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등굣길 한 남고생, 여고생이 저만치 가로수들 사이로 손을 잡은 채 걸어가고 있었고, 시야 속 바삐 날갯짓을 하던 녹색 잠자리를 따라 시선을 치켜세우니 어디로 향하는지 모를 여객기가 작열하는 태양을 소리 없이 가로지르고 있었다. 꽤나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가 아침을 만들고 계셨다. 좁은 아파트 부엌, 이리저리 움직이시던 아버지 사이로 들어간 나는 젓가락이나 그릇 같은 것을 .. 2015. 10. 21.
Channel 2 :: 가라사대 1화 가라사대는 남녀노소 모두 주제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두개에 코너 중 하나인 말하는대로는 버클리오피니언의 대나무숲에 있는 사연들을 뽑아 고민상담이나 해결점을 찾아드리고 다른 하나인 노사연은 여러분이 주신 사연들을 재미있게 각색하여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https://docs.google.com/forms/d/14IAmAfwioOe3A2mP1e2ShYYbC-0DenKoCx1c4yimfRU/viewform DJ: 임찬솔 박정현 정서윤 드류언티PD : 김설영 임찬솔선곡표1. 페퍼스톤 ready get set go2. 짱구는 못말려 ost3. G.NA 꺼져줄게 잘 살아4. tobu - life 2015. 10. 19.
세월호 유가족 단체에 대한 단상. 그들만의 특권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항으로 가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 침몰한 해양교통사고다. 많은 희생자가 나와 우리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과 아픔으로 기억되는 사고임이 분명하다. 많은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월호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고 그들의 아픔을 나누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 사고가 발생한지 두 달여쯤 지난 시점에서부터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가슴 아파하던 국민들이 유가족들의 도가 지나친 행동들 때문에 유가족들을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 가족들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법을 신뢰하지 못하고 사고의 원인을 정부의 무능력으로만 돌리려는 그들을 향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점점 쌓여만 가고 있다.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유가족들만.. 2015. 10. 16.
The Interns The definition of intern in the Oxford Dictionary reads:Intern/ˈinˌtərn/ noun1. A student or trainee who works, sometimes without pay, at a trade or occupation in order to gain work experience. Accordingly, when we think of an intern, most often we think of undergraduate or graduate students trying to gain practical experience in their field of study. That is why this movie poster of The Intern .. 2015. 10. 15.
아이들의 얼굴을 지켜주세요 [1] 와 , 그리고 . 누구나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갔을 법한 한국 예능 TV 프로그램들이다. 요즘 방송계에 셰프(chef) 바람이 불어 "쿡방"이라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잔뜩 생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핫’했던 방송 소재는 바로 '육아'였다. 방송인을 떠나 사회적으로 유명한 위치에 있는 가장을 둔 가족들이 모여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방송하는 프로그램부터, 엄마와 아빠 모두가 잘 알려진 가족들이 모여 일상적인 모습들을 서슴없이 공개하는 프로그램까지. 비록 다양한 플랫폼을 자랑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는 해도 앞서 말했던 세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방송을 통해 그려내고자 하는 궁극적 테마는 같지 않을까 싶다. 그들은 모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법한 '부부 사이의 소소한 갈등과 아이들.. 2015. 10. 14.
To serve or not to serve? In Korea, every adult male has a common nightmare. Between the ages of 19 and 37, one must serve in the military for 21 months. During that time, all freedom is lost: one is stuck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military barracks, loses connections to the civilian world, and is incessantly under the eyes of harsh superior officers. In addition to these tribulations, one must go through strenuous tr.. 2015. 10. 8.
공백 정신이 없다. 방 안에 홀로 앉아 멍하니 알 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든다.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을 던져본다. ‘난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지?’ 이 공허함과 허탈함은 점점 더 내 머릿속을 장악함과 동시에 어떠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으로부터 빠져나오려는 시도조차 불가능하게 만든다. 계속해서 돌아가는 시계의 초침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불안하다가도 무언가를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저 켜져 있는 컴퓨터의 모니터만을 바라보며 나약한 나를 위로하고 있을 뿐이다.외롭다. 친구들과 어울려 웃고 떠들 때 만큼은 그 외로움을 잠시나마 외면할 수 있지만, 내면에 존재하는 외로움을 웃음과 태연함 뒤에 감춰둘 뿐이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내 속에 쌓아두기만 했던 고민거리를 입 밖으로 터놓는 것만으로도 큰.. 2015. 10. 8.
목숨 값을 매기려 하지 마십시오 목숨 값을 매기려 하지 마십시오 2016학년도 수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수능은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초, 중, 고 12학년의 교육과정을 한 번에 시험하는 자리이며, 앞으로 다닐 대학을 위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이다. 명문대를 가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미래의 더 나은 직장을 위하여 제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 50여만 명의 수험생이 이 하루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저 하루의 시험을 위해서 매일을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보충 학습을 하고, 학교수업이 끝나고 11시까지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그도 모자라 다시 새벽까지 학원을 가거나 집에서 과제까지 끝내고 .. 2015. 10. 7.
놓지마 정신줄 1화 UC Berkeley 한인 클럽간에 화합과 소통을 가장한 본격 정신줄 흔들기 프로그램놓지마 정신줄!!! 새로운 버콥 라디오 채널1 놓지마 정신줄 1화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DJ : 정영민 서원우Guest : KUNA : 엄유진 / 최재현 Berkeley Opinion : 김현호 임찬솔 PD : 임찬솔 2015. 10. 5.
Donald Trump and American Values The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of 2016 is quickly approaching, and candidates are doing all they can to make their voices heard. Historically, candidates have presented clear messages of their visions for the nation during this crucial campaign period. What kind of inspirations have Donald Trump drawn from American citizens? Some of the most popular candidates in the past such as Ronald.. 2015. 10. 1.
뷰티 '아웃'사이드 [1] "사랑해! 오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왜일까?개봉 전부터 주연 "우진"이 21인 1역이라는 멀티캐스팅의 설정으로 연기된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이토록 의심이 가는 이유가. 영화의 포스터 오른쪽 하단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글씨 크기와 꾸미지 않은 평범한 글씨체의 밑줄까지 쫙 그어진 저 한 마디가, 결국 필자의 마음에는 그리 와 닿지 않는 이유가. 왜일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밖으로 나설 준비를 하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나 역시 그렇게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나의 똑같은 눈매, 콧날, 입꼬리, 눈썹 모양을 .. 2015. 9. 30.
<럽피니언> 첫번째 이야기 버클리 오피니언 주간 시리즈 버콥 주간 시리즈 은 매주 논쟁이 되는 주제들을 가지고 남과 여 두 명의 가상 인물을 두어 서로의 입장차이를 확인해 보는 칼럼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내 남자친구의 이성친구 (남1과 여1은 연인이며, 주말에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데이트 중이다. 재연이는 남1의 친한 이성 친구다.) 남1: 자기 왜 또 입이 쭉 나와 있어? 여1: 됐어, 말 걸지 마. 남1: 왜 그러는데, 응? 뭔데? 말해봐. 여1: 됐어. 말해봤자 나만 쪼잔 해질 것 같아서 못 말하겠다. 남1: 또 재연이 때문이야? 여1: 알고 있네. 그렇게 잘 알고 있는데 왜 내가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들어? 남1: 여1아... 우리 거기에 대한 얘기 계속했고 나도 좀 이해해 달라고 말을 했잖아. 여1: 너는 그런 생.. 2015. 9. 30.
하시마 섬의 진실,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때로는 백 마디 대화를 나누는 것 보다 하나의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이 훨씬 커다란 유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법이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각 나라마다 온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자국의 이름을 외쳐 대는 것부터, 사소하게는 본인의 학교, 고향, 또는 사는 동네에 대해 가지게 되는 자부심과 소속감까지. 그렇다면 한국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소에 자주 느끼는 ‘공통된 감정’에 대해 물었을 때 대부분이 꼭 떠올리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독도 분쟁, 위안부 문제,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절 조상들이 겪었던 고통들에 대한 분노 – 즉 일본에 관하여 느끼는 감정이 빠질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독도를 이어 위안부 문제가 채 해결 되지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 또 한 가지 국민들을 울화로 들썩이게 만드는 진실.. 2015. 9. 25.
Summer 2015 Berkopman 신/편입 환영회 버클리 대표 한인 언론미디어 동아리 Berkeley Opinion :: 버클리오피니언이 여러분을 Berkopman으로 초대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엘리트 버클리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생활 꿀팁 팸플릿” & “엘리트 체크리스트” 증정하고 최고의 멘토링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경우 24시간 풀 대기중인 버콥 카톡아이디 "버콥이" 및 페이스북 메세지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클리오피니언은 설레는 마음으로 열다섯 분의 버콥맨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착순**** 15분만 신청을 받을 예정이오니 빠른 신청 부탁드립니다.일정 : 6월 27일(토) 07:00pm~장소 : 강남역 착한술집 참가비 : 2만원버클리 오피니언 사이트 : http://berkeleyopinion... 2015. 6. 14.
BERKOP Media :: UC버클리 10계명 *Watch in HD*신입생, 편입생, 재학생들까지 버클리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 꼭 명심해야 하는 생활수칙 10계명! 지금 알아보세요~ BERKOP Media Team: 김가원, 김은하, 김혜수, 우제문, 신선영 2015. 5. 11.
I Don't Want to Go To Hakwon On May 6th, a poetry book called A Single Dog (솔로 강아지) written by 10-year-old Lee Soonyoung was recalled by Publisher Gamoonbi for the brutal content of some of its poems. In the center of the controversy lies a poem called “On a Day You Don’t Want to Go to Hakwon,” (hakwon is the Korean term for cram school/private institute) which is about cooking and eating her mom. Just the thought of it sen.. 2015. 5. 10.
아니, 국민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2014년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새누리 8 : 9 새민련 구시군의장 새누리 117 : 80 새민련2014년 7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회의원석 새누리 11 : 4 새민련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 소속의원 당선무효2015년 12월 정윤회 게이트 파문2015년 2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당선2015년 4월 성완종 리스트 파문2015년 4월 2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회의원석 새누리 3 : 0 새민련2015년 5월 16일(현재)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실패 무상보육 재원 지자체 지원법 처리도 무산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서 의결 지난주 4월 29일 통진당 해산으로 인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가 발표되었.. 2015. 5. 8.
7 Good Ways To Waste College Youth “God, give us the reasonYouth is wasted on the young.”-from “Lost Stars” by Adam Levine Youth is meant to be wasted. We are explorers, not necessarily knowing which direction we are going to take. But this is natural. Sometimes we walk into a thornbush. Here, I would like to share some lessons I learned after coming to college. Have big dreams, avoid complacency.To me, one of the biggest obstacl.. 2015. 5. 6.
♬BERKOP Radio :: 보이는라디오 <나는가수다> 편 :: 공부감성 7화 버클리오피니언이 학기말 스페셜로 첫 보이는 라디오를 선보입니다! 라디오팀 DJ들과 PD들이 신청곡들을 감미롭게, 재미있게 부르는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Watch in HD* 정영민 - 서른즈음에 (김광석)김재민 - 너를 보내고 (윤도현)임찬솔 - 고칠게 (진원)서원우,임찬솔 - Love is an open door (Frozen OST)강귀영 - Let it go (Frozen OST)서원우 - 비둘기 (크라잉넛)엄유진 - 사랑에 빠지고 싶다 (김조한)임찬솔,정영민 - 이런남자 (먼데이키즈)다함께 - 말하는대로 (유재석,이적) PD: 김재민, 임찬솔DJ: 강귀영, 서원우, 엄유진, 정영민특별출연: 김현호편집도움: 이다예기술도움: 심재현 2015. 5. 5.
Her. Hatred. I despised her at first. Something about her actions seemed calculated and not so candid - intended to appear delicate, refined, and cultured - although she is not exactly so. She can’t stand vulgar remarks, always fishing for flattering ones instead - incessantly lusting after compliments and admiration. She would never willingly hurt someone, though, because she herself has been wounded at hea.. 2015. 5. 1.
Above Above It’s falling. It’s still falling. I can’t see now, but it probably landed. It should’ve hit the flower bed of red roses and white lilies, but you can’t always be too sure. In a similar way, Marco slipped from his seat last week. Just like that. He swirled his arms around several times but that was all. The world pulled him down, and as he plummeted there seemed more than just gravity haste.. 2015. 4. 29.
(5) 자취 예정자가 말하는 기숙사 생활의 폐해 많은 신입생들은 대학 교정에서 거니는 풋풋한 캠퍼스 커플의 모습을 꿈꾼다. 그 중에 기숙사를 배정받은 이들, 특히 집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유학생들은 cc에서 한 발자국 더 가 기숙사 안에서의 짜릿한 연애를 상상한다. 필자도 다르지 않았으나, 역시 로망은 로망일 뿐이었다. 필자는 1년 간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모든 로망이 와르르 무너짐을 느꼈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이제훈이 내게 빠진다던가 하는)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각오하고 있었다. 그래도 다들 신입생 신분일 적엔 대학교에서의 연애, 조금씩은 상상해보았을 것이다. 일단 씨씨를 하면 같은 수업도 듣고, 도서관에서 이어폰 한 쪽씩 꼽고 노래를 들으면서 같이 공부도 하고, 서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그.. 2015. 4. 28.
박근혜 정부, 외교마저….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임기 초 윤창중 사태부터 세월호 참사, 그리고 이번 이완구 총리 뇌물 수수 의혹까지 정말 바람 잘날 없는 정부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정권 하나 없었다지만, 필자는 다른 문제보다 박근혜 정부가 걷고 있는 외교 정책에 큰 우려를 표하고 싶다. 박근혜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중국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임기의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단 한차례도 없었던데 반해 중국 시진핑 주석과는 이미 여러 차례 회담을 가지며 ‘역대급’ 친밀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일본의 역사인식(그리고 영토분쟁)에 대한 입장에서 이해관계의 일치를 찾은 것이 주요했다. 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에 우려를 표하면서 위안부 공동연구에 착수하고 위안부 백서를 창설 제.. 201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