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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과 국가 안보 (본 글은 Berkop의 필진 10P 님의 글입니다. 본 글의 주장은 저자의 의견일 뿐, Berkop의 의견과는 일체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아는 동생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나에게 문득 “형은 보수에요, 진보에요?” 라는 질문을 하였다. 보통 정치에 대한 대화는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일이 많기에 대답을 하지 않는 주의이지만, 18대 대선을 앞둔 시기, 질문의 의도가 무척 궁금하여, 잠시 생각을 하고 답을 하기로 하였다. 내가 그 후배에게 대답하길, “나는 보수이긴 한데, 솔직히 한국에 보수와 진보가 존재하긴 하나? 보수는 진보정책을 따라 하길 바쁘고…… 근데 경제적으로 나는 진보 쪽이 좋긴 하지. 나는 기득권이 아니니…… 그렇다고 무상복지나 부자세(일정한 소득 이상의 계층에 다른 종류.. 2012. 12. 18.
두 개의 버클리, 그리고 불편한 진실. 두개의 버클리…UC버클리? 버클리 음대? 최근에 ‘강남스타일’이 뜨면서 싸이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싸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싸이를 모르는 이가 없을정도다. 이와 더불어 싸이의 과거사, 프로필 그리고 소문들까지도 사람들 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중이다. 싸이의 학력은 ‘버클리 음대 (Berklee College of Music)’. 싸이와 더불어 요즈음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도 유명세를 타면서, '버클리 음대'라는 말은 사람들에게 정말 유명해졌다.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중에서, 적어도 한 둘은 버클리 음대를 나온 해외파이며, 버클리 음대는 사람들에게 명문 대학교로 인식하여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이 버클리 음대에 관하여 애기해 보고자 한다. 과연 이 버클리.. 2012. 12. 6.
BERKOP Media :: 시청률을 위한 그들의 경쟁 안녕하세요~ 저희 버콥미디어팀이 두번째 영상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이번 영상은 저번 영상보다 한층 더 진지한톤으로 만들었는데요~ 요즘 한창 열풍인 오디션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영상이에요. 오디션프로그램에 대한 저희의 생각과 관점을 담은 영상이며 초반부분에 패러디영상물까지 있으니 많이 즐겨주세요! :) ※ 더 좋은화질로 감상하실려면 오른쪽 하단의 Change Quality 버튼을 누르셔서 720p HD로 봐주세요~ 2012. 12. 4.
스마트폰, 알고 쓰고 계신가요? “아, 짜증 나! 이번 주 런닝맨 아직 못 봤는데 인터넷 기사에 벌써 우승자 떴어!!” “뭐야? 이 둘 드라마에서 맺어져서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데? 너네 알고 있었어?” 불과 한 시간 전에 방영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결말도, 왠지 다른 세상에 사는 것만 같은 연예인 소식도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보다 빠르게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 업무처리향상을 위해 직장인들을 위주로 빠르게 증가하였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6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이상 주위에서 커다란 종이에 인쇄된 신문을 읽는 사람들, 날씨 확인을 위해 텔레비전을 켜는 사람들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종이 지도를 들고 길을 .. 2012. 12. 3.
나눔의 의미 (본 글은 Berkop의 객원 필진 주이도 씨의 글입니다.) BERKOP의 객원필진 제안을 받고 지금 읽고 있는 책에 관련하여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단순히 책 소개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이 주제와 관련된 어떤 단체에 속해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단지,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그들보다 조금은 나은 혜택을 받고 풍요롭게 사는 사람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한국의 유명한 오지 여행가인 한비야 씨가 긴급구호요원이 되어 경험한 것을 풀어낸 책이다. 전세계 오지를 찾아 다니며 여행하던 중, 800원짜리 링거 한 병을 살 수 없어 설사와 같은 가벼운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를 보고, 지뢰로 한쪽 다리와 한쪽 팔을 잃은 소녀가 잠깐 놀아준 이.. 2012. 11. 29.
"지금은 청춘시대" :: 새누리당 정몽준 위원장, 이준석 위원 버클리 강연회 지난 11월 11일, 버클리 캠퍼스 내 Alumni House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워원장과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참석하여 “지금은 청춘시대”라는 이름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새누리 북가주 위원회 차세대포럼 초청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현재 버클리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청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북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도 여럿 참석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 # “대한민국의 역사는 기적의 역사” – 정몽준 위원장 정몽준 위원장은 우리 민족이 동북 아시아의 수많은 소수민족 중에서 5000년간 민족성과 문화를 유지한 것은 기적이라 하였다. 또한 1945년 해방을 이루어 냈고, 1950년 6.25 전쟁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 현대화를 이루어 내어 현재 선진.. 2012. 11. 26.
'아청법' 개정과 대한민국 성범죄 (본 글은 Berkop의 필진 이정환 군의 글입니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 대한민국의 아동 성범죄의 대처를 풍자하는 한 창작 만화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6/read?articleId=15546403&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63&sortKey=depth&searchValue=%EC%96%91%EC%B9%98%EA%B8%B0&platformId=&pageIndex=1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아동, 청소년관련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유괴, 성추행, 심지어 성폭행까지. 꼬마아이들을 납치하는 것이 성인.. 2012. 11. 19.
[BERKOP] 2012 FALL 회의보고 005 안녕하세요, BERKOP ALL STAFF 11월 7일 회의 보고와 BERKOP CORE STAFF 11월 14일 회의 보고 같이 올립니다. 첫 번째 안건,CORE STAFF: 11월 18일 밤 글 DEADLINE 잊지 말아 주세요. 회장님께서 항상 강조 하시지만 일회성 글은 가능하면 적지 않은편이 좋을 것 같아요.RADIO TEAM: 버콥 라디오 – 친절한 오스키 로고 새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로리양께서 맡아서 로고 디자인 샘플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MEDIA TEAM: 11월 말까지 가을학기 영상 프로젝트 #2 끝내셔야 되는거 잊지 않으셨겠죠? 준비가 잘 되가고 있길 바랍니다. 버콥 미디어 팀 로고도 조금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로고 .. 2012. 11. 19.
한일 관계에 대처하는 버클리 유학생의 자세 (본 글은 Berkop의 필진 김원순 군이 작성한 글입니다. 본 글은 Berkop의 견해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애증 관계.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를 이보다 더 잘 나타낼 표현이 있을까? 최근에는 런던 올림픽 축구 3,4위전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 후 박종우 국가대표 선수가 독도 세레머니를 했다가 메달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아직도 한일 간에는 독도 영토 분쟁, 위안부 등 과거사 청산 문제, 동해, 독도 등의 표기 문제 등 풀리지 않은 갈등들이 얽히고 설켜 있다. 올해 4월에는 동해 표기 문제를 논의해 온 국제수로기구의 총회가 열렸는데 결국 동해 병행 표기는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동해 병행 표기 문제는 5년 뒤인 2017년에나 다시 논의될 거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정부의 .. 2012. 11. 16.
대한민국의 차가운 자화상, 기러기 아버지 대한민국의 차가운 자화상, 기러기아버지 며칠 전 한달 여 만에 걸려온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아들,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 별일 없고? 밥은 잘 챙겨먹고? 타국에서 공부하느라 힘들지..""네 아빠, 저 잘지내요. 에이~ 힘든게 뭐가있어요 아빠가 힘들지.. 저 곧 시험이라 바빠요""사랑한다.""........저도요." "먼저 끊을게~ 아들 화이팅"뚝 뚝 뚝 뚝... 통화 종료를 알리는 기계음이 필자의 일렁이는 번민을 대변 하는 것 같아 한동안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했다. 입 안이 텁텁해서 침을 삼켰는데 침을 삼킨 건지 눈물을 삼킨 건지 분간이 안 가 한동안 멍하니 벙어리가 된 채 생각에 잠겼다. 필자는 왜 무뚝뚝하게 대답을 했으며 왜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을까. 핑계를 대기에 앞서 필자는 절대 부모 공경이 .. 2012. 11. 13.
♬BERKOP Radio: 친절한 OSKi 2. Second Episode 만약 재생이 되지 않으시면 오른쪽 플레이어를 시도해 보세요 (버클리오피니언에서는 Google Chrome을 권장합니다) 드디어 버콥의 2번째 라디오 에피소드가 나왔습니다!! 많은 청취와 응원 부탁드려요~!! ※공지 저희 버콥의 "친절한 OSKi"는 여러분의 사연들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Dr. OSKi 고민상담소"는 익명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게시판이니 쑥스러워 하지마시고 여러분들의 고민과 궁금한점들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사연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더 재밌는 "친절한 OSKi"방송을 만듭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 선 곡 표 ☜ 1. ?(물음표) (ft. 최자, Zion.T) - Primary 2. Nothing left to say - Min.. 2012. 11. 9.
[BERKOP] 2012 FALL 회의보고 004 안녕하세요, BERKOP ALL STAFF 10월 24일 회의 보고와 CORE STAFF 10월 31일 회의 보고 같이 올립니다. 첫 번째 안건,CORE STAFF분들은 다음 글을 11월 18일 (일요일) 까지 써주시면 됩니다. 각자의 글 주제를 다음 회의때 말씀해 주세요. 만약 OP 글을 쓰고 싶으시다면 중복되는 OP글이 없도록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주제도 알려주세요. 이번 OP주제는 “유학생활”에 대해서 발행 될 것 같습니다. MEDIA TEAM 첫 번째 영상 작품이 성공적으로 발행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두개의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 두번 째 작품은 다가오는 12월 1일 KSO 한인학생 BANQUET을 맞춰 공개 할 예정입니다. RADIO TEAM다음 방송도 이번주내로 나올 예정입니다... 2012. 11. 8.
Ra:On과 강남스타일 (Ra:On, and "Gangnam Style") (본 인터뷰는 이원희 양의 "Ra:On,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 추가적인 내용을 더한 것입니다.) Ra:On, 라온. 얼핏 들으면 이국적인 이 단어는 “즐거운”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2006년도 키보드,기타, 베이스, 드럼을 치는 네 명의 학생들은 Rock이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4년이란 기간동안 오직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클럽을 꾸려나갔다. 그리고 2012년 현재까지 라온은 첫 시작보다 규모 뿐만 아니라 업적, 다양성, 그리고 비전이라는 측면에서 훌쩍 성장했다. 특히, 그들이 유투브에 올린 싸이의 ‘강남 스타일’ 커버 영상은 조회수가 300만에 이르는 기염을 토하며 그들이 이제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음악인들임을 보여주었다. 우리 버클리 오피니언은 기존의 라온 소개에 더불어 화제의 ‘강남.. 2012. 11. 4.
빠른 생일, 그 애매함에 갇혀버린 사람들 어느 나라에서든 처음 본 사람과 만났을 때, 혹은 친구의 지인을 소개받았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첫 행동은 악수와 함께 나누는 통성명이다. 주로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소개가 끝나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그 후에 나이를 묻는 경우가 전반적으로 많다. 공동체 의식이 발달되어 있음에 따라 자연적으로 세워지는 강한 위계질서 때문에 상대방의 나이에 따라 쓸 수 있는 표현, 말, 행동, 그리고 호칭 등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이다. 동방예의지국, 장유유서와 같은 옛말에서도 알 수 있듯 웃어른 공경을 중요시 여겨온 우리나라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질서뿐만 아니라 선배와 후배 간의 질서 역시도 중요하게 여긴다. 이러한 ‘선후배 문화’는 생일이 채 1년이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에도 태어난 연도가 다른 사람들.. 2012. 11. 1.
BERKOP Media :: 관점의 차이 이번 버클리오피니언의 새로운 가족이 된 "BERKOP 미디어팀"입니다. 2012년 가을학기를 맞아 첫 미디어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버클리오피니언이 다양한 생각과 관점의 집합소인만큼, 저희 미디어팀은 "관점의 차이"라는 주제로 간략한 비디오를 제작했어요. 전혀 무겁지 않고 머리 식히는 겸 가볍게보는 영상물이니 부담없이 많이많이 봐주시고 웃어주세요! ※ 더 좋은화질로 감상하실려면 오른쪽 하단의 Change Quality 버튼을 누르셔서 720p HD로 봐주세요~ 2012. 10. 31.
검은 돈의 유혹 '승부조작' :: (3) K-리그 승부조작 사건과 전직 국가대표들의 몰락 그리고 결론 이번화를 마지막으로 승부조작에 관련된 글을 마칠까 합니다. 2011년에 불거졌던 K-리그내 승부조작과그에 관련된 본인의 짧은 오피니언을 통해 이번 Serial을 마무리 짓습니다. 2002년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던 월드컵 때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적 같은 4강 신화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열광했었다. 온 거리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붐볐고 “대한민국~!”이라는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프로축구 리그(K-리그)는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발판 삼아 한 발짝 도약해 나갔다. 하지만 서포터즈들의 텃새와 유럽 프로리그에 비해 지루한 경기 운영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돌리게 됐다. 특히 K-리그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거나 이기는 경기들이 종종 있었다. 몇몇.. 2012. 10. 29.
신사의 품격 "근데 방금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아 이 여잔 내 마음을 못 받았구나.그동안 난 돌 던지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이 여잔 아팠겠구나. 그래서 이 여잔 놓쳐야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어요. 신사가 아니라서. 이건 진심이에요. 난 그저께보다 어제가, 어제보단 오늘이 제일 성숙하니까. 그러니 훈계는 그만하는 걸로. 당신이 원하는 모두의 평화엔 나의 평화도 포함돼 있을테니까." - 김도진 "신사의품격" 中 사진 출처: http://mlkangho.egloos.com/10916093 올 한 해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를 장미 향으로 중독시킨 화제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만인의 여성들이 꿈꾸고 갈망하는 유치찬란 하지만 진심 어린 프로포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지요. 예나 지금이나 여성.. 2012. 10. 27.
BERKOP Staffs :: 5기 - Fall 2012 2012. 10. 22.
당신이 애니팡을 멈출 수 없는 이유 ※ 이 글은 Berkeley Opinion의 코어 스탭 박준석 군의 글입니다. 대한민국이 애니팡에 푹 빠졌다. 일일 이용자 1,000만 명에 동시 접속자가 200만 명, 9월 신규 설치자 수가 무려 764만 명에 달한다고 하니 말 그대로 센세이션이라 할만 하다. 지하철, 카페, 식당, 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애니팡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니팡의 인기는 스마트폰 게임이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다는 편견을 뛰어넘어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놀라운 객관적 사회 현상에도 불구하고 “무슨 소리야! 나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는데...”라고 말하는 독자는 이 글에서 과감히 배제한다. 하트가 채워지는 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있는 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독자를 위해서 .. 2012. 10. 22.
[BERKOP] 2012 FALL 회의보고 003 안녕하세요, BERKOP CORE STAFF 10월 17일 회의 보고 올립니다. 첫 번째 안건, BERKOP ALUMNI에서 이번 학기 BERKOP 글이 너무 올라오지 않다는 것을 지적을 받았습니다. 저희 글이 이번 학기 늦게 올라 오기 시작 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철저한 OT, MT, 그리고 NEW STAFF RECRUITING준비가 있어 글 올리니는 시기가 늦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한, 라디오 첫 방송으로 모든 발행을 시작 하고 싶어서 그렇게 됬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라디오 준비는 이미 학기 초에 다 되었지만 라디오팀 내부적인 사정 때문에 올리는 시기가 2~3주 늦어져서 그렇게 됬습니다. 이런 점으로 여러분들이 실망 하셨다면 죄송 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공부하는 대학.. 2012. 10. 18.
[BERKOP] FALL 2012 회의보고 002 안녕하세요, 버콥 10월 3일 ALL STAFF 회의 그리고 10월 10일 CORE STAFF 회의 보고 올립니다. 첫 번째 안건, 모든 STAFF 글들이 10월 15일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정해 졌습니다. 10월 15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글을 올리시지 않은 STAFF분이 계시다면 규정은 규정이니 빨리 올려 주세요. 라온 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 입니다. 이번 인터뷰는 담당은 이승우군과 김성진군이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안건, 버콥은 외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석 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금용일) KOJOBS가 가지는 취업 이벤트 그리고 10월 6일 (토요일) 열리는 축구 경기에도 버콥 식구들이 참석 했습니다. 세 번째 안건, 10월 6일 (토요일) 모든 버콥 STAFF들이 함께 모여 저.. 2012. 10. 18.
<피에타>의 황금사자상 수상, 그리고 감독 김기덕에 대한 단상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일제 시절, 정오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박제가 된 날개를 달고 추락한 어느 천재가 있었다. 자신이 천재임을 직감했지만 타고난 시대적 불운에 육체적 허약함까지 겹쳐 대중의 따뜻한 격려 한번 받지 못한 채 일본 어느 병원에서 쓸쓸히 죽어간 이상이 그다. 여느 천재 이야기의 주인공이 그렇듯이, 그는 외로움을 늘 곁에 두었고, 타인의 인정과는 거리를 두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엔 거침이 없었지만 스스로의 어두운 과거는 극복할 용기조차 내지 못하던 겁쟁이였다. 이렇게도 문득 이상의 소설 한 구절을 떠올리게 된 까닭은,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도배한 걸인 차림의 잊혀졌던 한 사나이 때문이다. 9월 초, , , , 등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2012. 10. 15.
♬BERKOP Radio: 친절한 OSKi 1. 첫. 방. 송. 만약 재생이 되지 않으시면 오른쪽 플레이어를 시도해 보세요 (버클리오피니언에서는 Google Chrome을 권장합니다) 저번 학기 Dead Week의 핫 이슈였던 저희 Berkeley Opinion에서 준비했던 파일럿 라디오 방송 기억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드디어 Berkeley Opinion의 라디오 방송 "친절한 OSKi," 그 첫 방송이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OSKi"는 Berkeley Opinion 홈페이지에 있는 "Dr. OSKi 고민상담소"를 바탕으로 한 재미난 사연들과 양질의 음악들을 선곡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라디오 방송입니다. 게다가 DJ들의 화려하고 재미난 입담은 덤 입니다. 학교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는 여러분들의 일상 속 오아시스 같은 활력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2012. 10. 15.
[BerkOP] FALL 2012 회의보고 001 안녕하세요? 이제 2012년 가을학기가 시작한지 어느덧 7주가 지났내요. 버클리 오피니언은 그동안 학기초부터 ORIENTATION과 MEMBERHSIP TRAINING 등의 준비 외에 새로운 버콥 식구들을 뽑느라 정신 없이 보냈답니다. 저희 OT와 MT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석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OT와 MT는 라온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었으며 라온 식구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또 한 이번학기 새 식구 RECRUITING에서도 많은 지원자분들이 계셨다는 점에 큰 감사 드립니다. 이번 학기 저희 버콥과 함께 하시지 못 하셨다면 꼭 다음 기회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 들어오시는 멤버들에게는 저희 버콥에 들어오시게 된 것을 대환영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 할 수.. 2012. 10. 11.
K-Tech 2012 통역원 모집 :: Kojobs@Berkeley 지식경제부와 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국내 유망 I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를 위한 통역요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IT knowledge recommended. 통역 요원은 11월 12일, 13일 이틀과 행사 전 간단한 트레이닝을 모두 무조건 참가 가능하셔야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터와 참가 신청 안내를 참고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참가 신청 안내 - 1. 참가 신청서: (download)를 다운로드 후 워드로 신청서 작성 (분량 제한 없음) 2. 파일 첨부 및 전송이메일 주소 : KojobsatBerkeley@gmail.com 3. 기한10/1 ~ 10/15 (선착순 모집) 4. 문의 .. 2012. 10. 9.
첫사랑에 대하여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기억은 있다. 그것이 이루어졌건 짝사랑으로 쓰라리게 끝이 났건, 첫사랑을 떠올린다면 누구나 옛 시절에 대한 향수로 젖어들게 된다. 요즘과 같이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 무렵, 홀로 방 안에 앉아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그 때의 그 아련한 추억이 다시금 나를 찾아오곤 한다. 필자의 첫사랑은 중학교 무렵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다른 학교의 여학생이었다. 그녀는 새하얀 피부와 그에 상반되는 새까만 생머리를 가진 여린 소녀였는데, 화창한 여름날 태양 아래에서 그녀를 보고 있자면 빛이 나는 듯해 내 눈을 의심하곤 했다. 우리는 함께 이곳 저곳을 겁없이 쏘다니며 풋풋한 첫사랑을 만끽하곤 했다. 함께 김밥천국에 앉아 라면을 먹으며, 매워서 쩔쩔매는 그녀를 위해 .. 2012. 10. 8.
BERKOP Fall 2012 홍보 동영상 2012. 9. 24.
BERKOP MEMBERSHIP RECRUITING :: Fall 2012 저희 버클리 오피니언 OT에 참석해 주셨던 여러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OT가 끝나고 BERKOP 새로운 멤버 모집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한 공지입니다. 저희가 우선적으로 라디오 Staff와 미디어 Staff를 모집합니다. Core Staff, 편집장과 필진 모집에 관한 것은 이번 수요일 BERKOP 기존 Staff들의 회의 이후 자세한 공지가 나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라디오, 미디어 Staff의 모집 요강은 다음과 같습니다. Writing Staff는 추후 공지됩니다 ★BERKOP :: Radio Staff1. 목소리 좋고 센스 충만한 여성 DJ: 1명- 인터뷰 때 저희가 준비한 Script를 읽으시면 되구요, Script는 약간의 센스를 가미하셔서 각색하셔서 읽으셔도 됩니.. 2012. 9. 5.
RA-ON FALL OT/CONCERT :: RA-ON Greetings, denizens of planet Earth. Ra-On, the premier Bay Area Korean Rock performance group, will be performing at its Orientation ON THURSDAY, SEPTEMBER 6TH at Alpha Sigma Phi (on Dwight and Piedmont Avenue)! In a drastic departure from the arrangements in the days past, this will be a STANDING ROOM ONLY event. YOU, the attendees, will be an integral part of delivering this raw rock concert .. 2012. 9. 4.
Ra:On,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Ra:On, 라온. 얼핏 들으면 이국적인 이 단어는 “즐거움”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2006년도 키보드,기타, 베이스, 드럼을 치는 4명의 선배들이 모여 Rock이라는 매개체로 하나되어 4년이란 기간 동안 오직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멤버들이 클럽을 이어나갔다. 2010년에는 ASUC가 승인하는 버클리 최초 한인 Rock밴드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필자는 음악이란 공통사 하나로 똘똘 뭉친 클럽이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8월 22일 늦은 저녁 인터뷰를 시작했다. # 클럽소개tumx2tree: 안녕하세요. 개학 하루 전 날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MT를 합동으로 주최하게 될 라온을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승준 회장님, 간단한 클.. 2012. 9. 4.